■ Highlights
- 이렇게 많은 참고 자료들을 토대로 정리하여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참고한 자료들: 스타트업 스톡옵션, 이것만은 꼭 확인하고 받으세요 넥스트 유니콘 글,스탠바이랩 스타트업을 위한 스톡옵션의 모든 것, 아직 이것도 모르고 스톡옵션 받는다고요? 스티비 메일, 쿼타북 스타트업에 입사하면 스톡옵션을 준다는데 좋은 건가요? 스타트업 취업/이직 시 스톡옵션 주식 적정가격 주의사항과 절세 팁 등
- 스톡옵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드립니다(feat. 스톡옵션의 장단점 등)
-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스톡옵션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공유해 드립니다
- 스톡옵션 받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과 스톡옵션 절세 꿀팁까지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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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스톡옵션의 모든 것
✅스톡옵션을 아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입니다! 끝까지 읽고 스톡옵션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세요 🙂
스타트업 업계에서 스톡옵션이 많이 흔해졌어요. 이제는 소수 임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에게 부여되고 있는데요. ‘스타트업에 입사하면 스톡옵션을 준다’는 말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스톡옵션은 우리말로 ‘주식매수선택권’인데요!
올해 3월 카카오는 전 직원에게 1인당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명품 플랫폼 스타트업 발란은 지난 6월 70억 원 규모로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발표했고요.
마켓컬리는 전 직원에게 IPO 전에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발표했죠. 토스 또한 입사 1년차 임직원에게 1인당 1억 원의 스톡옵션을 부여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도 IPO를 앞두고 전 직원에게 1천만 원가량 스톡옵션을 줬어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남의 일이 아닌 스톡옵션, 제대로 알아두어야겠죠?
스톡옵션은 상법상 정해진 권리이기 때문에, 회사와 직원 사이에 합의를 한다 하더라도 법에 정해진 부여 대상, 요건, 절차, 방법을 지켜야 해요. 임의로 약속만 한다고 스톡옵션을 받은 게 아니라는 점! 꼭 알아두세요!
그렇기 때문에 관련 법의 변화도 잘 살펴야 하는데요, 스톡옵션 전문가 변호사분의 해답이 담긴 스톡옵션에 관한 A to Z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
스톡옵션이란?
스톡옵션 (=주식매수선택권)이란 쉽게 말해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저렴한 가격으로)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것인데요.
주로 초기 스타트업에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톡옵션을 많이 이용하죠.
❗ 주의! 주식과 스톡옵션을 혼동하지 마세요!
스톡옵션은 주식 매수에 대한 권리를 뜻하는 것으로, 주식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톡옵션을 받은 사람은 나중에 ‘스톡옵션을 행사’ 하였을 때 비로소 주식을 취득할 수 있어요.
스톡옵션의 장점과 단점
스톡옵션을 활용하면 인재를 영입하는 데 유리할 수 있어요.
스톡옵션의 장점
- 경영진에게 우호적인 지분을 확보할 수 있음.
- 인재영입에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음.
-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향상시킬 수 있음.
- 임직원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음(통상 2년 이후 스톡옵션 행사 가능,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룰게요).
스톡옵션의 단점
- 주주 공평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불평이 발생할 수 있음.
스톡옵션 부여받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
스톡옵션을 부여받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두 가지는 바로 이것입니다.
1) 법인등기부등본
2) 회사 정관
꼭 미리 확인하셔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바로 두 문서에 스톡옵션 관련 규정이 있어야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만약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스톡옵션을 발행한다면 나중에 무효가 될 수 있어요.
스톡옵션은 이직을 고민하게 하는 매력적인 조건인데요. 스톡옵션을 받으셨다면 또는 받을 일이 있다면,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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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스톡옵션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자주 묻는 질문 1
주위에서 이직하면서 스톡옵션 3억 받았다는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스타트업에 입사하면 스톡옵션을 준다는데 좋은 건가요?
💼변호사님의 답변:
스톡옵션의 혜택은 바로 쏠쏠한 차익이죠. 스톡옵션은 현재 정해진 가격으로 미래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예요. 주식이 아니라 권리입니다!
회사가 성장한다고 전제했을 때, 회사 주가가 올라가도 나는 미리 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두었기 때문에 회사 가치 성장을 인센티브처럼 누릴 수 있는 거예요.
스톡옵션을 받으면 쏠쏠한 차익을 누릴 수 있어요. 1주당 15만 원짜리 주식을 1주당 1만 원에 살 수 있다면 굉장한 이득이겠죠?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초기 스타트업에서 특히 의미가 있어요. 이미 성장이 고도화된 기업이라면 스톡옵션을 받더라도 주가 성장 폭이 크지 않아서, 크게 이익이 되기 어려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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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만 받은 스톡옵션은 제대로 받은 게 아니에요!!
앞에서도 언급된 내용이긴 한데요. 스톡옵션 계약 말고도 정관 규정, 주총 특별결의를 꼭! 확인하세요. 안타깝지만 스톡옵션에서만큼은 회사와 직원, 두 당사자의 합의는 중요하지 않아요. 상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야 스톡옵션이 부여된답니다.
상법에서는 스톡옵션을 부여하려면 회사가 정관에 스톡옵션 관련 내용을 정하고, 주주총회 특별 결의로 그 사람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를 승인해야 해요.
참고로, 스톡옵션을 부여받고도 ⏰2년은 지나야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어요. 그러니 스톡옵션 부여를 약속받았다면, 하염없이 기다리지 말고 정관 변경해달라, 주주총회 결의해달라고 빨리 요구하시는 게 좋아요.
방금 언급한 2년이 바로 ‘베스팅 기간‘에 해당하는데요. 쉽게 말해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고 해서 그 권한을 바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스톡옵션이 주식을 시가 이하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인데, 만약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받은 즉시 바로 권리를 행사하고 스타트업을 나가버리면 금전적 손실을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전적인 이득을 주는 대신, 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때까지 근속 기간을 조건으로 거는 것이죠.
통상 기본적으로 2년 이상 근속해야 스톡옵션 제한이 풀리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주세요. 이는 관련 법률에 명시되어 있으며, 특수상황 이외에는 예외 조항이 딱히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스톡옵션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근속 기간을 준수해야만 합니다!
관례적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스톡옵션을 부여할 때 베스팅 기간을 2년-1년-1년으로 설정하고 있는데요. 계약 시점상 2년 경과 후 50%, 추가 1년 근속 시 해마다 25%씩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마다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 베스팅 기간과 조건을 미리 확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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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자주 묻는 질문 2
그렇다면 제가 받을 수 있는 적정한 스톡옵션 부여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변호사님의 답변:
- C-level(or 공동창업자): 5% 이상(key person이라면 10% 이상)
- 팀장급: 1~5% 사이
- 매니저급: 1% 이하
(*스타트업 투자 규모 Series A 단계까지의 기준)
생각보다 굉장히 작죠? 상법상 스톡옵션은 총 발행 주식의 10% 이내에서 발행이 가능하답니다.
즉, 모든 스톡옵션을 다 합쳐서 회사 전체 주식의 10% 안이어야 한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아껴서 발행해야 해요.
너무 얼마 안 되어 보이는데 이걸 받고 오겠냐고요? 향후에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투자사들이 10억을 주고 3~5%의 지분을 받아 가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보통 초기에 합류하는 팀원일수록 스톡옵션을 훨씬 높게 기대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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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라면, 총 발행 주식의 50%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 경우에도 투자사들이 10%~ 15% 내에서 발행하라고 요구하는 편이고요.
위에서 말씀드린 비율은 회사가 이미 꽤 유명세를 타고 기업 가치도 큰 경우에는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기업가치가 2천억 원이라고 하면 팀장급 1%만 적용하더라도 20억 원이라는 꽤 큰 규모가 되기 때문이죠.
보통 시리즈 A 단계라고 하면 기업 가치가 보통 200억 원 언저리가 많을 텐데요, 많이 잡아도 400억 원을 넘는 경우는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업가치가 100억 원이면 1억 원, 200억 원이면 2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스타트업에 입사해서 스톡옵션 받는 게 정말 좋은 건가요?
위 질문에 대한 현실적인 답변은 ‘케바케(Case by case)’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 보시면 와닿으실 것 같습니다. 아래 보기를 보고 어디에 더 가까운지 생각해 보시고 스톡옵션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중 그룹이와 생각이 가까우신가요? 아니면 바이의 입장에 더 공감하시나요?
스타트업 A에 입사를 앞둔 그룹이🙆🏻
A의 가치는 확실하게 오를 거라고 생각해요! 📈
A에서 최소 2년 이상은 일하려고 해요!
스타트업 B에 입사를 앞둔 바이🙆♂️
B의 가치가 앞으로 오를지 말지 자신할 수 없어요 🙄
B에서 얼마나 오래 일할지 확신하기 어려워요
💡내 생각이 🙆🏻그룹이와 같다면?
스톡옵션을 받는 것이 연봉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어요!
기업 가치가 말 그대로 급상승하게 된다면, 해당 기간에 받는 연봉보다도 스톡옵션 행사 및 주식 매도로 인한 차익이 훨씬 큰 경우도 있습니다.
연봉 상승보다 차익이 클 것이라는 자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스톡옵션을 많이 받고 연봉을 삭감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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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이 🙆♂️바이와 같다면?
스톡옵션을 받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어요.
우선 국내 기업의 경우에는 최소 2년 이상을 근속해야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2년이 되기 전에 퇴사한다면 스톡옵션은 말 그대로 아무런 효력을 가지지 않아요.
그리고 기업 가치가 2년 후에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거나 그보다 하락한다면? 스톡옵션을 통해 회사의 주식을 사더라도 오히려 손해를 얻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결국,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클수록 스톡옵션을 받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트업 스톡옵션에 대한 중요 포인트 요약정리
행사 가능 시점
- 주로 베스팅이 일어나는 수량만큼 즉시 행사 가능
- 근무 중에는 10년 내 행사 가능한 게 일반적임(본인 원하는 시점)
- 퇴사 후에는 3개월 내로 행사해야 하는 게 일반적임
현금화/매각 가능 시점
- 회사가 상장하는 경우
- 회사가 매각되는 경우
- 회사에서 secondary(구주) 라운드를 여는 경우
- 중간에 행사한 후 타인에게 매도하는 경우
그거 아시나요? 연봉 1억이 넘는 사람은 작년 기준 전체의 6.4%(국세청 자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쩌면 일반 사람이 연봉 외에 가장 빠르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 연봉 외 가장 빠르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스톡옵션, 제대로 챙겨줄 스타트업 그룹바이에서 먼저 엿보기
스톡옵션 절세 꿀팁
일단 스톡옵션을 주식으로 바꾸면 차액에 대해서 근로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여기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몇 년에 걸쳐서 전환을 하면 됩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스톡옵션을 주식으로 바꾼 뒤에 주식을 팔게 되면 양도 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것인데요.
가족 간의 증여세 면제(증여재산공제)를 통한 절세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혼이라면 부부간 증여 6억 원, 미혼이라면 부모님 증여 5천만 원(두 분이라면 총 1억 원) 한도 내에서 주식을 증여한 뒤 매도하면 그만큼 양도차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 줄어드는 것이죠.
👉 >> 스톡옵션 절세 꿀팁까지 알려주는 그룹바이에 무료로 등록하고 스타트업 이직 취직 기회 늘리기
절세 꿀팁까지 알아보았는데, 스톡옵션의 A to Z 에 대해서 알게 되니 어떠신가요?
오늘 내용이 여러분들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잠깐!! 스타트업 이직 취직은 그룹바이에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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