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s
- 이렇게 많은 참고 자료들을 토대로 정리하여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참고한 자료들: 스타트업 기업 이직 조건, 스타트업 이직이 대세라는데… EO planet 뉴스레터, 스타트업 스톡옵션, 이것만은 꼭 확인하고 받으세요 넥스트 유니콘 글,스타트업에 취업 또는 이직할 의향이 있습니까?, 내가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진짜 이유, 스타트업 취업, 이직할 때 벤처 투자자의 눈으로 회사를 선택하세요 등
- 스타트업 취직 이직이 증가하면서 스타트업에 합류하기 전 주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3가지를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이직 취직 시 투자자의 눈으로 스타트업을 살펴보는 방법까지 놓치지 않고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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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자의 마인드로 스타트업을 바라보기
잡코리아에서 구직자 및 직장인 10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72.3%)이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갈수록 스타트업으로 이직, 취직을 하려는 구직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을 하는 구직자분들이 스타트업으로의 이직, 취직을 고려할 때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마치 구직자분들이 벤처 투자자의 마인드로 ‘스타트업’을 바라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죠. 보통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펀드는 스타트업에 돈과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지만, 스타트업에 이직 취직을 하려는 구직자분들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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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벤처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에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도 살펴봐야겠죠?
그건 바로 그 스타트업이 속해있는 시장과, 스타트업의 서비스, 그리고 스타트업을 구성하는 팀입니다. 이 3가지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 하나씩 천천히 투자자가 된 마음의 눈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1) 투자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스타트업의 ‘시장’
투자자에게나 구직자에게나 투자하려는(근무하려는) 스타트업의 시장이나 속해있는 산업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단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여야 하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거나 적어도 생존이 지속될 것 같은 시장이어야 하겠죠. 그래야만 몸담고 있는 혹은 합류하려고 고려 중인 스타트업이 생각대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비자발적인 이직을 하게 될 경우에도 다른 회사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분야에서 투자를 하거나, 관심분야에서 시간을 들여 업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래의 기회비용을 고려하는 행동이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의 마음으로 스타트업이 속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생각보다 특정 스타트업이 속한 시장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사 업계로 이직을 하는 경우에도, 그 스타트업이 속한 시장 내에서 임팩트 있는 서비스나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했다면 경력기술서를 작성하기에도 이직을 하기에도 유리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오고 있는 시장인지, 위협 요소는 없는지 관련 산업군에 대한 리서치를 충분히 해보고 스타트업에 이직 취직 결정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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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현시점에서 고려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 보다는 지금 서비스의 결과물이 어떤 것인지, 그 결과물이 어떤 과정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연하게도 현재 스타트업의 사업이 잘 운영되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통상적으로 초기 스타트업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있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의 마음으로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면서 이직 취직 결정을 하셔야 하죠.
현재의 결과물과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파악하면, 해당 스타트업의 미래 방향성이 어떤지 그리고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스타트업에서는 외부에는 스타트업한테 유리하도록 실제보다는 조금 과장된 수치들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판적으로 꼼꼼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어요. 본인의 ‘시간’을 투자해서 함께 일하고 성장해나가야 하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해서 공개된 수치들이 타당한지 한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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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스타트업의 ‘팀’
투자자는 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까요?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서비스가 구체화되기 전인 경우가 많은데도요. 그 이유는 바로 먼저 투자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경우도 있지만, 스타트업에서 그 스타트업을 이끌어나가는 팀의 구성원들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타트업은 목표로 발굴할 시장을 찾아내고 적합한 서비스나 프로덕트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는 모두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은 더더욱 사람이 중요하죠. 그리고 한 사람이 한 사람이 함께 모인 팀을 유심히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물론 대표나 구성원의 학력과 이력도 중요하지만, 투자자의 마인드로 구직자의 입장에서 스타트업의 팀을 바라볼 때는 그것보다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함께 일할 때 즐겁게 일할 수 있는지, 건설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지, 가설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함께 일할 동료들이 그렇지 않다면 스타트업에서 함께하기 좋은 팀을 만났다고 하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스타트업에서는 하루가 달리 생각도 못 했던 문제들이 터질 거고, 목표로 하는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스타트업 팀 멤버들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태도가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팀의 구성원들이 어떤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 왔는지, 그리고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출시해서 성공(또는 실패) 했는지를 체크해 볼 수 있다면 가장 많은 참고가 될 거예요. 당연히 사람 마음이 다 비슷하듯이 크게 성공해 본 창업자의 팀이 가장 좋기는 합니다. 또 투자를 받을 확률도 높아지고요. 하지만 그런 팀은 초반에 보통 지인 선에서 채용이 끝나기 때문에 합류하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객관적인 능력치들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만약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로 합류하게 되는 기회가 있다면 함께할 팀원들에 대해 많은 것을 물어보고 또 파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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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눈으로 스타트업을 바라볼 때, 중요도는 팀 >> 시장 >>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현재 스타트업 취업이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구직자분들이시라면 ‘스타트업 팀’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시고, 스타트업이 속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먼저 보라고 말씀드립니다.
투자자가 된 입장에서 보니까 어떠셨나요? 구직자가 아니라 투자자라면 계속 살아남아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것이기 대문에, 이직 취직을 준비하시는 구직자분들께서도 같은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잠깐! 스타트업 취직 이직 시 고려할 스톡옵션 살짝 맛보기
스타트업에 취업하거나 이직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스톡옵션이죠. 스톡옵션에 대해서 살짝 알려드리자면, 초기에 합류할수록 적은 수의 주식을 받아도 나중에 스타트업이 잘 성장해서 상장에 성공하거나 매각이 된다면 많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런 경우, 보통 주식을 팔고 나간다고 해서 Exit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은 않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7년 내 폐업률이 80%이고 남은 20%마저 건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높은 경제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는 스톡옵션은 계속해서 성공하는 사례가 분명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취직 혹은 이직할 때 연봉협상과는 별개로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다면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받아두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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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스톡옵션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장급 관리자가 아닌 보통 매니저라고 부르는 평사원의 경우는 스톡옵션의 규모가 억 단위를 넘어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통상적으로 매니저급에는 스톡옵션을 제안하지 않고, 제안하더라도 보통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수준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매니저급에서는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각보다 큽니다.
스타트업에 취직 이직할 때, 만약 여러분께서 스톡옵션을 제안받았거나 스톡옵션을 입사 조건으로 제안하고 싶다면 주목해 주세요!
– 스톡옵션의 규모를 현재 기업 가치를 토대로 계산했을 때 어느 정도인지?
– 추후 스톡옵션을 주식으로 전환하였을 경우 스타트업 지분율로 환산했을 때 어느 정도인지?
이 2가지에 대해서 확인해 보고 스톡옵션의 가치가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하시는 게 좋아요.
다음 투자자의 눈으로 스타트업 이직 취직하기 – 2편에서는
스톡옵션에 대해 아주 아주 쉬우면서도 자세하게 절세 꿀팁까지 스톡옵션 A to Z에 대해서 모조리 다루겠습니다!
스타트업 이직 취직은 그룹바이에서 도와드릴게요 🙂
유명 VC들에게 인정받고 투자 받은 스타트업들의 채용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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