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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도 올리고 커리어도 보장받는 최적의 이직 시기는 언제일까?

Highlights

  • 이렇게 많은 참고자료들을 토대로 정리하여 인사이트를 전달해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참고한 자료들: 한국경제 잡코리아 고연봉자 이직 승진 관련 기사, EO 7번의 이직으로 배운, 이직할 곳 고르는 기준, 퇴사한 이형 및 면접와 이형 이직한 직장인이 후회하는 이유와 연차별 가장 현실적 이직 타이밍, EO planet 이직 결심한 당신이 체크해야하는 상항과 협상원칙 등

  • 인사이트와 8년차 사업,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가 보고 들은 실제 사례들을 버무렸습니다
  • 최적의 이직시기 (Timing) – 시기별 이직 전략을 알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연봉 협상 (Reward) – 협상 원칙 2가지를 제시합니다
  • 커리어 성장 (Growth) – 성장과 이직을 결정짓는 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직,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최적의 이직 시기에 가야한다 (Timing)
  • 연봉을 올려야 한다 (Reward)
  • 커리어 성장이 보장받는 곳으로 가야한다 (Growth)

이 3가지 질문에 모두 인사이트 및 실제 사례를 듬뿍 담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과연 내 연봉도 올리고 커리어도 보장받는 최적의 이직 시기는 언제일까요?


⏱최적의 이직 시기에 가야한다 (Timing)

시기별 이직 전략을 먼저 공개합니다.

💼1~3년차 이직 전략 : 경험이 있는 신입사원이 더 빨리 적응합니다

  • 경험있는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는 즉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때문
  • 대기업에서 신입사원들은 교육을 받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려서 재교육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전략도 효과적
  • 신입 2~3년차: 경력 부분이 모호한 상황
    • 한 회사에서 3년을 꼬박 채운 경력보다는, 총 경력 3년을 채운 것이 경력으로서 유리함
    • 흥미 없는 대기업 경력 공백은 추천하지 않음. 이 시기에는 대리급 중간 이동이 주를 이룸

💡깨알 실제 사례 끼얹기:

뷰티 / 미디어 스타트업에서 2년 경력을 쌓고 CJ 계열사로 이직한 케이스
IT 스타트업에서 1년 개발 경력쌓고 카카오로 이직한 케이스
핵심: ‘실제 행하게 될 업무의 관련 경험을 쌓았다‘를 이직 셀링 포인트로 활용

📈 3~5년차 경력 커리어 전략: 특별한 필살기가 있다면 규모를 키우는 걸 추천합니다

  • 3~4년차 이전의 신입은 이직하기 좋음, 3~4년차 이전 신입에게 활발한 헤드헌팅 이루어짐
  • 경험 중요. 3~4년차 이후는 주로 수평이동이며, 대개는 계획에 따른 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함
  • 관련 업무 경험이 스타트업에 쓰이면서 팀장급 이직을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수평 이동을 함
    • 수평이동: 동종 업계의 경쟁사나 관련 업계의 비슷한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 직무 레벨 차원에서는 현재 업무와 비슷한 수준, 난이도의 직무로 이동하는 것을 말함. 수평 이동은 비교적 수월하여 자주 이직할 수 있지만, 자칫 이직 횟수가 많아지고 커리어 성장이 제자리에 머물러 정체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함.
  • 특별한 필살기가 있는 경우, 더 큰 규모 회사로 이동 가능.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경력 7~10년차 때 연봉, 진로 차이가 나타남.

💡깨알 실제 사례 끼얹기:

창업 및 중견기업에서 4년 경력을 쌓고 대기업 경력직으로 이직한 케이스
중소기업에서 마케팅 에이전시로 5년 경력을 쌓고 대기업 인하우스 경력직으로 이직한 케이스
핵심: ‘스카웃 제안을 받을만큼 매력적인 업무 성과(필살기)‘를 이직 셀링 포인트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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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년차 경력 커리어 전략: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7~10년은 규모있는 기업에서 과장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시기
    • 역량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협업, 경쟁사 분석 필요, 성장을 위해 이직을 고려하는 시기
  • 이직을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것
  • 10년 이상 직장 유지에 대해서는 결과가 집요하게 추적될 수 있는 점을 간과하지 말것

💡깨알 실제 사례 끼얹기:

대기업에서 8년 경력을 쌓고 스타트업 C Level로 이직한 케이스(스톡옵션 대박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7년 경력을 쌓고 네이버 팀장급 경력직으로 이직한 케이스
핵심: ‘긴밀하게 내외부 네트워크, 사업개발 등에 관여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경력자‘라는 점을 이직 셀링 포인트로 활용


커리어 단계와 전략, 경력 시작 및 이직 시기

  •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커리어 2~7년은 실무 지식 습득의 구간으로 봄
    • 취업 – 2년 미만
    • 승진 가능구간은 3~5년 사이

→ 적기의 전략을 선택하여 경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진심 나누기

  • 이직을 고려할 때 심사숙고하고, 또 새로운 변화에 두려움이 느껴지는 건 당연함
  • 첫 이직은 특히 어려운데, 그동안 한 회사에서의 안정적인 환경을 떠나는 것이기에 진취적인 도전임
  • 이직을 결심하는 계기와 타이밍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직에 대한 시기적 적기와 전략은 알고 있을수록 유리함
  • 회사가 자신의 세상 전부가 되기 전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음
  • 자신의 성장을 위해 일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워라밸 불일치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도 많음

충분한 성장 경험을 가지고 행하는 이직은 응원받아 마땅합니다

  • 트렌드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직은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
  •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목상의 조건보다 더 나은 지위와 기회를 얻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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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올려야 한다 (Reward)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2가지 이직 연봉 협상 원칙을 제시합니다.

잠깐!! 단순히 연봉 협상보다는 권한과 기회의 조정이 중요합니다

  • 이직 과정에서 연봉 협상은 최소한으로 이루어지고, 보통 연봉 수준은 자연스럽게 조정됨 (직전 연봉에서 5~15% 내외 인상)

스카웃 제안을 하다보면, 비현실적인 연봉 인상을 원하는 지원자들도 종종 있습니다. 20~30% 이상의 인상 요구는 물론이며, 심지어는 연봉 앞자리 숫자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매력적인 연봉이 아니라면 지원자가 이직하지도 않겠죠? 하지만 회사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이치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직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산업과 직무, 연차를 불문하고 이직에는 기대하는 것이 바로 연봉인상입니다. 2024년 잡코리아의 이직계획 및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 압도적 이유 1위는 바로 연봉인상이었죠.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2.3%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이직을 계획하는 이유는 ‘연봉 인상’ 목적이 가장 컸습니다. 전 경력 년차에서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 1위도 역시 ‘연봉 인상’이었습니다.


출처 : 잡코리아, 승진보다 빠른 ‘연봉 인상’ 방법

출처 : 잡코리아, 직장인 90%이상 “올해 이직 계획”

심지어 최근에는 ​고연봉자가 되기 위해서 이직을 통한 점프업을 가장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고연봉자가 되려면 승진보다 이직이 더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깨알 실제 사례 끼얹기:

스타트업에서 2년 경력을 쌓고 대기업 개발자로 이직한 케이스(연봉 30% 상승)
대기업 4년차에서 스타트업 C Level로 이직한 케이스(스톡옵션 대박남, 그 돈으로 미국 이민감)
핵심: ‘똑똑한 이직으로 연봉 점프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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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연봉의 적정선은 대체 어디일까요?

만약 시장의 수요, 성과의 희소성을 확보했다면 연봉 협상의 주도권은 당연하게도 지원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이직을 하더라도 딱 지금 회사에서 이동할 만큼의 한계비용 이상을 받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죠. 협상에서 손해를 볼 회사도 없고, 손해를 감수하고 갈 후보자도 없기에, 보통 연봉협상은 등가교환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직에서의 연봉협상도 꼭 만족스러운 연봉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직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대하는 연봉 인상 기대치가 있지만(통상 5%~15%내외)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죠.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원칙 1. 이직 연봉 협상은 등가교환입니다

놀랍게도 연봉이 -14%가 되는 한이 있어도, 이직 제안을 수락을 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시장의 재화는 철저히 수요, 공급의 법칙을 따르는 것처럼, 채용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등가교환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누구도 손해보는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줄 수 있는 스톡옵션이나 성장 가능성 등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 당장 연봉이 감액되어도 네고없이 합류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자신의 이직이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을 결정짓거나, 회사의 압도적인 브랜드 가치 재고 및 매출 상승의 요인이라면 상황이 180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통상적인 리스크 감수와 동기부여적인 금액만이 연봉에 반영되죠. 실력과 희소성이 없다면 비약적인 연봉인상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원칙 2. 연봉 협상의 시작점을 잊지맙시다

서면이던 구두던, 오피셜 여부를 떠나서 처음으로 연봉에 대해서 수치로 언급한 시점이 바로 연봉협상의 시작점입니다.

만약 채용플랫폼이나 헤드헌터를 통해서 서류 접수시에 희망연봉을 기재하여 제출했고,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이나 면접시에 희망연봉에 대해서 수치로 답변하였다면,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제시한 연봉을 넘어 더 높은 금액으로 협상을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상황이 변해서 예를 들어 재직중인 기업에서 승진 또는 예상보다 높은 폭의 연봉인상이 이루어졌다거나(참고로 재직자의 통상 인상률은 4%), 다른 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합격한 경우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면접 시 자신이 좋은 인상을 준 것 같아서 현실성 없는 수치를 무작정 높게 부르게 되거나, 희망연봉 수치를 번복한 경우에는 자신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자기평가가 부족한 인재, 현실성이 없는 인재, 기회주의자로 낙인 되기 십상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 채용 취소까지 가는 케이스도 보았습니다.

요즘 채용 트렌드가 ‘연봉 통보‘ 형태입니다. 과거와 달리 회사측에서 생각하는 합리적 수준의 연봉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명분이 없다면 그대로 픽스 되는 것을 의미하죠. 만약 희망연봉을 연봉협상 단계에서 처음 제시하거나, 인사팀으로부터 제시받았을 때도 경험상 2회 정도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커리어 성장이 보장받는 곳으로 가야한다 (Growth)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성장하면 좋은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매출과 수익 중 어느 하나라도 성장한다면 기본적으로 좋은 회사이지만, 불경기에는 매출과 수익이 모두 하락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 필요함
  •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나 전략적인 미스, 특정 이슈 등으로 인해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하락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 회사의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함
  •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과거 3년간 또는 5년간의 성장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 성장률이 포인트이며, 기업이 기존에 벌어놓은 것으로만 살아갈 수도 있으므로 적자가 확대되는 회사는 이직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라면, 지금이 바로 이직 타이밍입니다

  • 성장이 어렵거나, 기회를 얻기 어려운 환경인 경우
    •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는 주로 회사 실적에 방어가 안 되는 것을 속이는 비윤리적 행위가 일어남
    • 사내 정치가 강력하게 작용하여 회사 문제 해결을 방해하며, 직원들은 노력 대신 눈속임에 매달리는 경우
  • 현 회사가 안정적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의 부정적인 추세가 변경되기 어려운 경우

💼대기업 취업 시 선제적 준비의 필요성

  • 가고 싶은 분야의 대기업 채용이 불확실할 때, 이직을 결심하거나 스카웃 제안을 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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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은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어도 갑자기 변화가 올 수 있으며, 성장하지 않는다면 채용은 줄어들 수밖에 없음
    • 그렇기 때문에, 준비가 잘 된 사람이 예기치 않게 열린 포지션에 지원해야 쉽게 합격할 수 있음
    • 회사 생활을 대충하다가 갑자기 대기업 취업을 시도하는 것은 어려움

📈커리어 성장과 이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 회사 내 선배나 팀장과 유사한 작업을 하고 있다면 이직 고려 타이밍
  • 시장의 기준에 따라 더 높은 직책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기획력과 의사소통능력이 결합된 리더십이 중요
  •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사람이 커리어 성장에 성공하는 경향이 있고, 반복적인 업무는 장기적으로 커리어 발전을 제약할 수 있음
  • 과감한 이직을 택하는 것이 자신의 커리어 성장을 위해 더 적합할 수 있음

계획된 이직과 커리어 점핑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 퇴직 시 부정적 관점보다는 계획된 커리어 전환 필요함
  • 경력, 회사 기대를 고려했을 때 구체적인 키워드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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