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s
- 이렇게 많은 참고 자료들을 토대로 정리하여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참고한 자료들: 스타트업의 5가지 특성 이해하기, 스타트업 이직 전 최소 8가지 점검하세요, 경력자를 위한 스타트업 이직 가이드, 스타트업 이직 혹은 취직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퍼블리 대이직 시대 아티클, 이직 후 스타트업에 적응하기 위한 4가지팁, 모르면 탈락하는 스타트업 이직 꿀팁 등
- 스타트업 이직 취직 면접 예상 질문 대비하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모르면 탈락하는 스타트업 이직 취직 꿀팁을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에 이직 취직 후 적응하기 위한 꿀팁까지 놓치지 않고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2탄을 보시기 전에 1탄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스타트업 이직 취직 가이드 1탄에서는
- 스타트업에 대해 미리 알고 가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스타트업이 좋은 이유에 대해 확실하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이직 취직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 리스트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이직 취직 면접 예상 질문 대비하기
조선일보 “신입사원 70% 입사 1년 내 이직한다” 기사와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70%가 1년 내에 이직하고, 3년 차 직장인의 92.5%가 이직 경험이 있으며 5년 차 직장인의 이직 횟수는 평균 3.0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봉을 높이기 위해(35.4%) 혹은 적성에 맞는 업무를 찾기 위해(30.5%) 이직을 한다고 하는데요.
즉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만약 3년 차 직장인이고, 이직을 해 본 적이 없다면 여러분은 아래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1) 90% 이상의 확률로 곧 이직을 하게 됨(그리고 앞으로 2년 후 한 번 더 이직을 하게 됨)
2) 표준 분포에서 벗어난 8%의 ‘아웃라이어’
리서치 결과 들을 보면 더 나은 업무 환경과 더 잘 맞는 직무를 위한 이직과 취직은 MZ 세대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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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차 직장인이 아닌 스타트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할까 망설이는 신입분들에게도 스타트업 면접 대비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스타트업은 365일 채용 중이거든요. 저도 8년 차 마케터로 9차례 이상 이직을 거쳐 벌써 네 번째 창업을 하고 또 다른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난 7년간 면접관으로 수백 개가 넘는 면접에 참여해 팀원들을 직접 채용하고 월급을 드려보기도 했고요.
이야기를 더 나눈다면 충분히 좋은 인재임을 알겠지만, 면접에서 아쉽게도 자신의 능력을 잘 어필하지 못해 탈락 소식을 전해야만 했던 지원자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도 인재분들의 진짜 역량을 짧은 면접 시간 내에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좋은 인재인데 단지 ‘면접을 잘 못 봐서’ 불합격한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큰 손해이니까요. 그렇다면 스타트업 이직 취직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 글은 단지 면접을 잘 못 준비해서 원하는 회사에 가지 못하는 이직 취직 준비하시는 분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스타트업 이직 취직 면접 준비의 핵심은 ‘스타트업이 찾는 인재상이 무엇’이고, ‘이에 부합하는 역량과 성향의 키워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이를 면접에서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면접관으로서 직접 체감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저장해두셨다가, 면접 최소 3일 전에 꼭 꺼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스타트업 면접 예상 질문: 동기, 성향, 역량
면접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면, 본격적인 준비가 필요하겠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면접에서 받게 될 예상 질문들과 질문의 의도를 미리 인지하고, 의도에 부합하는 답변을 설득력 있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스타트업 면접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은 크게 ‘동기’, ‘성향’, ‘역량’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벗어나지 않아요.
1. 동기: 우리 스타트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동기에 관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우리 스타트업에서 열심히 일할 이유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지원자가 회사 생활을 통해 무엇을 얻기를 원하고, 이를 우리 회사가 얼마나 잘 충족해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도 하죠.
특별히 해당 산업이나 회사에 지원한 이유를 비롯해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 이직하시는 분이라면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어떤 부분에 만족하고 불만족하는지 확인하는 질문도 동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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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향: 지원자에게 회사의 비전이 잘 어울리는가?
우리 스타트업의 비전과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지원자의 업무적 성향과 태도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지원자의 성향이 채용하고 있는 포지션에 잘 맞을지, 스타트업 조직의 문화에 잘 어울릴지, 기존 팀원들과 잘 융화될 수 있을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원자의 성격이 업무나 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질문하기도 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하는지, 동료들과의 갈등은 어떻게 조율하는지 등 과거 사례를 물어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분들께서는 현업이 아닌, 동아리나 대외활동 등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하는지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3. 역량: 지원자가 우리 스타트업이 기대하는 실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고, 채용하려는 포지션에 주어진 과업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달성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지원자만이 가진 업무상의 경쟁력이나 강점, 폭넓은 실무 경험,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 등을 묻는 질문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 면접에서는 가장 중요한 질문에 해당하죠.
스타트업으로 첫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질문입니다. 업무 연관 경험에 대해서 어떤 역량을 가졌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설명하는 연습을 해주시면 면접 시 큰 어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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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탈락하는 스타트업 이직 취직 꿀팁
1.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만약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가장 걱정하는 건 크게 2가지입니다.
- 연차가 오래된 경력자
- 다른 업계 출신
위 2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과연 스타트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걱정하고 있는 거죠.
이직뿐 아니라 스타트업을 첫 커리어로 시작하려는 분들께서도 주목하셔야 하는 것이 바로 ‘허슬(Hustle) 정신‘입니다. 허슬은 집념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말하는데요.
본인이 안정적으로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도성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해결해나가는 사람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2. 스타트업 이직 취직 면접 대비 꿀팁: 과정을 어필하기
그동안의 이력을 쭉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중심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본인의 이력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한마디로 면접에서는 결과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발견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과정을 어필하고 상세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한 거죠.
3. 구직자도 스타트업을 판단하는 기회
괜찮은 스타트업의 기준으로 시장의 확장 가능성, 투자 단계와 규모, 재무 상태 등을 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다 확인해도 이 스타트업이 정말 맞는지 100% 확신은 들지 않죠. 그래서 면접이라는 기회를 잘 활용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면접 전에 스타트업에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준비해 가세요!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질문을 하셔야 합니다! 이미 매출 규모나 임직원수 등이 공개되어 있으면 적합한 질문이 아니겠죠.
같이 일할 팀원 규모, 가장 열심히 풀고 있는 문제, 앞으로 1년 후 3년 후 5년 후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 등의 질문을 추천합니다. 또한 외부 위협과 변수,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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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타트업이라고 연봉을 낮추는 건 옛말
스타트업은 현재의 성과가 아닌,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받은 투자금으로 운영됩니다. 필요하다면 높은 연봉을 주고서라도 채용하는 곳이 바로 스타트업이에요. 그래서 항상 좋은 인재에 목말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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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라고 열정만 가지고 일할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직, 취직하려는 곳이 스타트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본인의 희망연봉을 낮추지 말고 이야기하는 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해당 회사의 연봉 수준과 스타트업의 직무별, 연차별 연봉 수준을 참고하고 있다면 더 좋겠죠. 그래야 연봉 협상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기준에 맞추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타트업에 이직 취직 후 적응하기 위한 꿀팁
1. 스타트업 관련 커뮤니티 눈팅하기
스타트업 업계 사람들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창구를 여는 걸 추천해요. 부담스러우면 저처럼 눈팅만 해도 충분하답니다 🙂
이제 막 스타트업 세계에 진입하고 적응하다 보면 본인이 입사한 회사가 스타트업의 전부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고민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도 회사 밖이 아니라 안에서 찾으려고 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도움 되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 관련 커뮤니티에요.
스타트업 업계 종사자들이나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민을 나누거나 스터디를 하는 등 다양한 조언과 팁을 얻을 수 있고, 업계 트렌드나 소식을 접하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시야가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2. 커피챗 요청하기
커피챗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캐주얼한 미팅 자리입니다. 전임자나 사수가 없는 경우도 있는 스타트업에서는 먼저 커피챗을 요청하여 가까이 앉은 사람부터 한 명씩 커피챗을 요청하는 걸 추천해요. 조직 문화, 회사 생활, 최근 관심사 등 어떤 주제여도 괜찮습니다.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 좋다고 하고, 오히려 먼저 요청하지 않아서 미안해하니까요!
사무실에서 벗어나 일 외에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스타트업에 처음 적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상대도 이미 경험해서 충분히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와주려고 할 거예요. 커피챗 요청할 상대의 구글 캘린더를 보고 비어있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사내 메신저나 직접 대면으로 요청하면 좋습니다!
3. 미루지 말고 빠르게 물어보기
동일한 산업이나 직무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 취직해도 스타트업은 일하는 방식과 사용하는 툴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거나, 막히는 것이 있으면 직접 물어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빨라요.
특히 이직하는 경력자의 경우 바로 실무에 투입될 확률이 높아서, 추후 모르는 것들을 모아두었다가 파악하려고 하면 기회를 놓쳐버릴 수도 있고요. 바로 묻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물어볼 기회가 점점 줄어듭니다. 가급적 2일 이내나 당일 퇴근 전까지 문의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4. 스타트업 업무툴에 익숙해지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무툴은 슬랙, 팀즈, 노션, G-suite 등이 있는데요.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슬랙을 사용하다 보면, 이렇게 편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이시고 대기업에 계셨던 분이라면, 대기업에서 쓰던 사내 메신저와 달리 빠르고 편하게 소통 가능하기 때문에 적응도 금방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노션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툴로 많이 사용합니다.
G-suite는 클라우드 패키지로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캘린더, 행아웃 등 구글이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통합 사용할 수 있어요.
트렐로(Trello)도 프로젝트 관리하는 툴로 보드, 리스트, 카드를 작성하고 업무 카드를 진척 상황에 따라 확인이 가능해요.
지라(Jira) 역시 프로젝트 관리 툴로 스크럼 보드와 칸반 보드를 활용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의 이직 취직 가이드 2탄은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의 커리어와 이직 취직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잠깐! 아직 스타트업 이직 취직 가이드 1탄을 보지 못하셨다면?
1탄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내용 알고 가세요!
- 스타트업에 대해 미리 알고 가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스타트업이 좋은 이유에 대해 확실하게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이직 취직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체크 리스트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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