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Interviewee
그룹바이 <나를 나답게 하는 이직 · 퇴사 셀프 인터뷰 공모전>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셀프로 묻고 답하며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돌아보고 좋은 콘텐츠로 같은 길을 걸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꺼이 셀프 인터뷰를 작성해 투고해 주셨는데요 🙂
여기서 잠깐! 그룹바이는 취업,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분들에게 원하는 조건의 기업에게서 먼저 스카우트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채용플랫폼입니다. 이번 셀프 인터뷰 글을 통해 그룹바이 사용 기회를 놓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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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바이 <나를 나답게 하는 이직 · 퇴사 셀프 인터뷰 공모전>에는 총 16개 작품이 선정되습니다!
공모전 수상을 하신 디자이너 박도원님 인터뷰를 여덟 번째로 공개합니다! 그룹바이 셀프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일곱 번째 인터뷰 운영매니저 최명아님 글 먼저 보러 가기 👇👇👇
[셀프 인터뷰 공모전 수상작] 책처럼 읽기 쉽게 포트폴리오 만들어 운영에서 기획자로 골라서 이직한 비결 – 운영 매니저 최명아님
Q1. 현재 일하고 계신 곳과 이전에는 어떤 일들을 해오셨나요?

이전에 하던 일은 ‘환경 관련 컨설팅‘으로 사기업의 사업을 위해서 컨설팅을 하거나 국가사업을 수주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을 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해외 자료조사는 기본이며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고객사의 니즈를 만족시켜야 했습니다.
고객사가 원하는 프로젝트 기일에 맞추어 야근이 잦았고 현황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유선이나 서면으로 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영화,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주 다양한 파트가 있지만 창조물을 움직일 수 있게 뼈를 심고 애니메이팅을 하게 하기 위하여 기술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현재 직무를 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티스트의 안목을 요구하는 다른 파트들과는 다르게 기술적인 면모를 많이 요구하는 파트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파트에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듣고 여러 가지 조사와 R&D를 통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내거나 완벽한 답을 찾아내었을 때 가장 만족스러워요.
사업의 특성상 많은 시간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짧은 시간에 업무를 수행해 내기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이트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일을 완수했을 때도 뿌듯함을 느낍니다.
Q3. 이전 회사들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전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한 작업이 기억에 남는데요(웃음). 환경공단에서 사기업의 공정 간의 환경, 안전 사항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검사할 때 검수해야 할 디테일한 사항들을 설립해 주고, 놓치기 쉬운 부분을 강조하여 환경 공단이 잘 검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산업의 전체 공정에 대한 사항을 세세히 공부하고, 현직에서의 애로사항들을 설문조사 등으로 조사하여 취약점을 발굴했습니다. 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무엇을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시간을 축내기 위해 야근하는 시간을 보내곤 했죠. 그 시간 동안 ‘나는 평생 이일을 하고 싶지 않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디자이너로서 전향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Q4. 컨설팅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 전환이 있었는데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일반 사무직에서 디자이너로 이직한 것은 큰 변화였고, 주변 친구들도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공대를 나와서 관련이 없는 직무로 커리어를 전환한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도전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웃음).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전 직장에서 겪었던 생활을 남은 평생 동안 절대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삶에 대해서 깊이 숙고하는 편인데요. 삶은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가 펼쳐져 있다는 것을 확신했기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겠다는 목표 하나만 있는 상황이라면, 아마 누구나 쉽게 기존에 했던 것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5. 본인의 커리어 계획이나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나요?

저는 빡빡하고 소모적인 한국의 기업문화를 벗어나 해외에서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어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개인의 생활을 영위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캐나다로 떠나 캐나다에서 컴퓨터 그래픽 업계에 몸담을 계획입니다. 해외 생활이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는 것 자체가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작품에서도 작업을 하여 이름을 올리는 것이 목표 중 하나입니다.
Q6. 같은 직무의 길을 걸을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현재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 업계는 불황입니다. 물론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영상업계는 언제나 호황과 불황을 오고 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이 일을 좋아한다면 계속해서 해나갈 수 있는 좋은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직무에는 학력이 필요 없습니다.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흥미가 있다면 어떤 회사에서도 환영할 것입니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응원할게요 🙂
그룹바이 <나를 나답게 하는 이직 · 퇴사 셀프 인터뷰 공모전> 수상자
박도원 디자이너님의 셀프 인터뷰를 읽으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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