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Interviewee
그룹바이 <나를 나답게 하는 이직 · 퇴사 셀프 인터뷰 공모전>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셀프로 묻고 답하며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돌아보고 좋은 콘텐츠로 같은 길을 걸을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꺼이 셀프 인터뷰를 작성해 투고해 주셨는데요 🙂
여기서 잠깐! 그룹바이는 취업, 이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분들에게 원하는 조건의 기업에게서 먼저 스카우트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채용플랫폼입니다. 이번 셀프 인터뷰 글을 통해 그룹바이 사용 기회를 놓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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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바이 <나를 나답게 하는 이직 · 퇴사 셀프 인터뷰 공모전>에는 총 16개 작품이 선정되습니다!
공모전 수상을 하신 디자이너 양지현님 인터뷰를 아홉 번째로 공개합니다! 그룹바이 셀프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을 함께 만나보실까요?
여덟 번째 인터뷰 박도원 디자이너님 글 먼저 보러 가기 👇👇👇
[셀프 인터뷰 공모전 수상작] 컨설팅 일을 하다가 디자이너로 커리어 전환하고 주변에서 다들 놀라더라고요 – 박도원 디자이너님
Q1. 현재 일하고 계신 곳과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해오셨나요?

현재는 경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디자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국비 과정을 통해 3D 디자인을 공부하며, 강아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단순히 취미로 시작했지만, 점점 더 흥미가 생기고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 수입은 아직 없지만,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경영지원 업무를 약 5년 정도 담당했습니다. 사무직 업무가 적성에 맞았던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반복적인 작업과 계속 앉아있는 생활이 힘들기도 했어요.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니 목 디스크 수술을 한 번 받았고, 허리 디스크도 있어서 지금도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 중 하나도 건강 때문이었어요. 계속 같은 자세로 일하면서 몸이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회사를 그만둔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제 생활 방식과 업무 환경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퇴사의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
Q2. 최근 관심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퇴사 후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뜻하지 않게 오래전에 기획했던 영상의 조회수가 터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신기해요.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올 때마다 콘텐츠 제작의 매력을 새삼 깨닫고 있어요.
퇴사 후 활동량이 늘면서 건강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살도 벌써 4kg 정도 빠졌고, 예전에는 회사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시 자리에 앉아 일하는 패턴이었다면, 지금은 직접 건강한 식단을 차려 먹고 산책도 자주 하면서 생활 자체가 훨씬 건강해졌어요.
저는 원래 환경과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회사 생활을 할 때는 바빠서 실천하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지참하며 제 가치관대로 살 수 있는 삶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워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커요.
Q3. 가장 만족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가장 큰 만족은 반려견과의 생활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서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됐고,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강아지의 일상을 남기고 있어요.
요즘은 디자인 저작권 등록을 목표로 새로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스케치 단계지만 제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워요. 국비 지원을 활용하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새로운 직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내일배움카드 활용을 강력 추천드려요!
Q4. 이전 회사들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퇴사 전 마지막으로 맡았던 정량 지표 분석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아요.
회사 외부 전문가 및 연구원들과 협업했던 경험이 흥미로웠어요. 사실 야근이 많고 업무 강도가 높아서 항상 힘들었는데, 이 프로젝트는 유독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처음으로 회사에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었죠.
“이 일이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몇 안 되는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요.
Q5. 만족스러운 퇴사를 하셨다면 비결은 무엇일까요?

저는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퇴사했어요.
당장의 급여보다 하고 싶은 것, 지속 가능한 것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마음이 편했어요. 이전에는 퇴사 후 이직을 준비할 때 항상 마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방향성이 확실하니까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적이에요. 무엇보다, 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요즘은 특히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퇴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Q6. 앞으로 바라는 점이나 커리어 계획이 있으신가요?
유튜브 구독자 1,000명 달성 & 꾸준한 요가 실천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콘텐츠 기획, 편집 등을 배워가고 있는데, 올해 안에 구독자 1,000명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하나가 이제 여러 운동을 하다가 요가로 정착했거든요(웃음).
요가를 하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디자인 저작권 등록 & 새로운 도전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현재까지는 디자인 저작권 등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는 다양한 제품 디자인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Q7.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께는 “무조건 퇴사”보다는 “환승 이직”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턱대고 퇴사하면 급여가 끊기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고, 그로 인해 업무 효율도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고 퇴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는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기도 해요.
저는 퇴사 후에야 제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것, 10년~20년 후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것이에요.
퇴사라는 선택이 반드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삶의 방향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퇴사를 결심한 분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해요 🙂
그룹바이 <나를 나답게 하는 이직 · 퇴사 셀프 인터뷰 공모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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