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s
🌄2025 대퇴사에서 대잔류로 바뀐 흐름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꿀팁들을 콕 찍어 전달합니다🍀
🎁 대퇴사에서 대잔류 시대(Big Stay)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 점점 줄어드는 이직과 퇴사 – 우리가 일하는 환경에 미치는 변화 파헤치기
🎁 그럼에도 활발한 채용 계획을 가진 산업 분야는 어디? 2025 업종별 채용 계획 분석
🎁 연봉은 무조건 높을수록 최고다? 상황에 맞는 연봉 상승 전략 대공개!
🎁 합격률을 높이는 자소서의 조건은? 무료 이력서 분석기 추천
🎁 연봉 협상에서 바로 써먹는 꿀팁 대방출
🎁 근로계약서가 이렇게 중요하다니!! 모르면 호구되는 정보 대방출
🎁 스타트업 이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대퇴사 지고 대잔류 시대(Big Stay) 뜬다는데, 이 흐름 계속될까요?
미국의 최근 고용 통계를 보면 팬데믹 이전의 고용시장으로 원상복구되는 흐름이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 미국의 퇴사자 수는 월 350만 명 내외에서 움직였어요. 그러다 팬데믹으로 막대한 돈이 시중에 풀리는 것을 계기로 고용시장이 활황을 맞으면서 더 나은 근무 조건이나 더 높은 임금을 찾아 직장을 옮기는 이들이 속출하는 ‘대퇴사‘ 현상이 나타났었죠.
니컬러스 블룸 스탠퍼드대 교수는 CNN에 “인력 공급이 부족해진 노동시장과 팬데믹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가 결합해 지난 3년간 일자리 재편을 촉진했지만, 이제는 그런 ‘대퇴사’ 시대가 끝났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퇴사’ 시대가 가고 (쉽게 사표를 던지지 않는) ‘대잔류(Big Stay)’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이죠.
미국에서도 빅테크 대량 해고 보고 사표 접는다
우선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져 근로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큰데요.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은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작년 하반기 이후 대규모 감원을 실시했죠. 작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 전 세계 테크 기업에서 해고된 임직원은 35만 명에 이릅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BB&B), 타파웨어 같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기업들이 파산한 것도 사직을 주저하고 현재 직장에 붙어 있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미국의 직장 문화 전문가 제시카 크리겔은 “큰 기업에서 일하다 갑자기 직장을 잃은 이들이 늘어나자 불안감이 확산됐다”라고 진단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시중 유동 자금이 줄어드는 것과 맞물려 임금 상승률이 낮아지는 현상도 영향을 미쳤어요. 더 높은 월급을 제시하며 사람을 뽑는 경향이 잦아들고 있다는 말인데요. 인력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ADP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4월에 이직한 사람들의 전년 대비 평균 임금 상승률은 13.2%였다고 해요. 작년 6월 이직자의 연봉 인상률(16.4%)은 물론 올해 3월 이직자의 연봉 인상률(14.2%)보다 낮았습니다.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 조사, 안정적인 고용 추구, 절반 이상은 ‘현 직장에 Stay’
직장인들은 ‘대잔류 시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직장인 상당수는 여전히 퇴사를 꿈꿉니다.
다만 경제 불확실성을 우려해 안정적인 소득과 고용을 중시하는 경향이 더 강했는데요. 인크루트에서 직장인 1,056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 여부와 대잔류 시대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6개월 내 이직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직장인 응답자의 40.5%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으나 적극적이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직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14.4%로, 직장인의 절반 이상(54.9%)은 당장 이직을 실행에 옮기기보다는 잔류(Stay)하는 쪽을 선택했다는 의미죠.
이직을 원하면서도 현 직장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45.4%가 ‘안정적인 소득과 고용 보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38.2%)’라는 답변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여전히 퇴사를 꿈꿉니다. ‘이직을 적극적으로 계획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40.4%입니다. 응답자들은 주로 ▲더 높은 연봉과 복지 혜택(64.2%) ▲경력 개발이나 더 나은 업무 기회(40.2%) ▲업무 강도 등 근로 환경 개선(29.1%)을 목적으로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이직과 퇴사 – 우리가 일하는 환경의 변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노동 시장에서는 ‘대퇴사’가 대세 키워드 중 하나였죠. 원격으로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익숙해지면서 ‘반드시 현재 직장에서만 일을 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반대로 ‘대잔류’가 대세가 되었어요. 근로자들의 이직률이 감소하면서 현재 직장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해지는 모습, 대잔류 시대는 과연 우리가 일하는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불확실한 경제 상황
먼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근로자들이 새로운 직장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더욱 신중해지고 있어요. 특히 미국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죠.
게다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주고 있어요. 주거 이동률 감소와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대출 금리가 증가하면 주택 담보대출 등을 통한 신규 주택 구입을 망설일 수밖에 없죠.
이는 자연스럽게 고용시장에서 대잔류를 강화하는 요인이 됩니다. 아무래도 근로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직장, 주거지를 유지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는 거예요.
안정성 추구
경제적으로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현재 직장에서 안전하게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게다가 팬데믹 기간 동안 이직한 많은 근로자들이 새로운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면서 이직에 대한 회의감을 가중시켰어요.
게다가 변화된 생활 방식은 소비습관의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많은 소비자가 해외여행이나 고가의 사치 소비를 줄이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고용시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약 49.7%는 올해 경영 기조를 ‘긴축 경영’으로 설정했다고 해요.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하죠. 고용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기업들은 경비를 절감하고 채용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인크루트 지난해 하반기 채용 동향을 살펴보면, 대기업 103곳 중 채용을 확정한 곳은 35%, 중견기업 117곳 중에서는 50.4%에 불과해요. 게다가 지난해 취업자 수는 15만 9,000명으로 전년도 증가폭인 32만 7,000명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고요.
대기업들의 ‘조용한 해고‘ 소식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희망퇴직을 권유하거나 조직 슬림화를 통해 인력을 감축하는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호주 싱가포르 자회사의 영업, 마케팅 직원의 15%, 행정 직원의 30%를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죠.
특히 ‘신입 채용 감소’와 ‘경력직 리텐션 현상’이 주요 이슈라고 꼽혔는데요. 리텐션(Retention) 현상이란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신입 취업뿐 아니라 경력직 이직도 어려워져 재직자들이 퇴사나 이직을 자제하고 재직 중인 회사에 오래 다니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인사 담당자들도 이런 리텐션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더라고요.
2025 업종별 채용 계획 분석
그럼에도 활발한 채용 계획을 가진 산업 분야는 어디일까요? 인크루트가 국내 897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했는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올해는 교육· IT ·보건 등 분야에서 채용이 활발한 반면, 제조업과 에너지 업종은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에요.
채용 계획률이 높은 업종
- 교육·강의(80.6%): AI 및 신산업 성장으로 신규 인력 수요 증가
- 의료·간호·보건·의약(75.0%):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채용률 유지
- IT ·정보통신·게임(72.6%), 기계·금속·조선·중공업(71.4%), 자동차·부품(70.7%) 등도 활발한 채용 예상
채용 계획률이 낮은 업종
- 에너지(50.0%), 의류·신발·기타제조(50.0%): 경기 침체 영향
- 여행·숙박·항공(57.1%), 건설·부동산(57.9%)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채용 계획
채용 계획 증가 업종
- 운수(68.8%): 전년 대비 25.9%P 증가, 인력난 해소 목적
- 식음료(61.5%): 10.3%P 증가, 작년 감소 폭이 컸던 영향
- 금융·보험(60.0%): 8.5%P 증가
채용 계획 감소 업종
- 의류·신발·기타제조(50.0%): 30.8%P 감소, 경기 침체 영향
- 에너지(50.0%): 27.8%P 감소
- 정유·화학·섬유(63.0%), 자동차·부품(70.7%)도 각각 17% 이상 감소
연봉은 무조건 높을수록 최고? 연봉 상승 전략 대공개!
지금 당신은 당신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나요?
스포츠 선수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자주 이야기하는데요. 비단 선수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죠. 직장인인 우리에게도 연봉 =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있고요.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급여를 주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게 당연지사일 것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연봉이지만, 무턱대고 높이려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죠. 취준생, 직장인, 이직 준비하는 분들에게 각자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연봉 상승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초봉이 높은 대신 정해진 연봉테이블에 따라 연봉이 인상되는데요. 중소기업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중소기업에서 연봉이 낮은 것은 신입 기준으로 비교했을 경우인데요.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가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중소기업 연봉 본 협상에 대해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취준생이시라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봉을 비교하면서, 반드시 첫 커리어는 대기업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 메시지에 안주하시는 것을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중소기업 초봉은 3천만 원 정도, 대기업은 5천만 원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격차는 커리어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직장인이시라면 현재 본인의 커리어와 업무 성과를 쭉 정리해보시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또한 바로 실무 투입이 가능한 분들을 찾기에 그만큼 연봉 협상에서 구직자가 유리하죠. 현재 연봉의 2배를 제안하면서 경쟁회사에서 개발자, 마케터, PM들을 데려가는 케이스도 수없이 봤습니다. 하지만 앞서 필요한 건 바로 ‘전 직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즉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회사의 규모를 떠나 연봉은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회사에 먼저 들어가서 높은 연봉을 받아야겠다는 목표에만 매달리기보다는, 작은 규모에서도 ‘나의 업무 성과’로 인정받아 연봉을 높이고 싶다는 목표로 전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합격률을 높이는 자소서의 조건은? 무료 이력서 분석기 추천
자기소개서는 서류평가의 여러 요소 중 하나죠. 같은 스펙으로 필터링을 거치면 비슷한 스펙의 지원자가 남게 되는데, 그때야말로 자소서의 중요성이 빛을 발합니다. 자소서 평가는 서류 통과에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자소서 평가 지표
자소서는 스펙 외의 지원자의 직무적합성, 성장 가능성, 조직적합도를 평가하는 글로, 면접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면접관의 질문 가이드도 자소서와 연결되며 지원자 역량을 검증하는 초석이 됩니다.
✍️자소서 작성 포인트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자소서는 많은 지원자들의 자소서 사이에서 경쟁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기억될 확률도 적어지죠. 특히 ‘나를 뽑아달라’와 같이 근거 없는 자소서는 금방 잊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갖춰 귀사에서 일할 시 해당 업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명시하는 자소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공식처럼 외워서 본인의 자소서에 적용해 보세요! 자신의 강점과 특징을 구체적으로 어필하는 좋은 방식입니다 🙂
“A경험으로 B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C 업무에 기여하겠습니다.“
⭐합격 자소서 – 무료 이력서 분석기 적극 활용
합격률이 높은 자소서의 조건은 다음과 같은데요! 자신만의 구체적인 강점과 특징을 드러내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에요.
✅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자신만의 강점, 특징 소개
✅ 자신의 보유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 직무와 연관된 구체적인 사례 언급
✅ 지원 기업의 비전이나 인재상에 맞는 미래 계획 제시
위 3가지를 모두 챙기기에 혼자서는 너무 머리가 아프죠?
현재 그룹바이에서 취준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 중인 이력서 분석기를 적극 활용하시면, 합격 확률이 확확 올라갑니다 🙂
연봉 협상에서 바로 써먹는 꿀팁 대방출
바로 수락 X, 시간을 주세요
보통 합격 연락과 동시에 연봉협상 연락이 오는데요. 오퍼레터를 제시하는 곳도 있지만, 보통 연봉은 기업에서 먼저 제안을 합니다. 이때 써먹기 좋은 연봉 협상 통화에서 효과적인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연봉에 대해 제시를 받은 순간, 바로 빠르게 수락하지 마세요 🙂
빠르게 수락하면 기업에서는 이 정도 수준의 연봉에 만족한다고 판단할 수 있거든요.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면 예상하지 못한 협상의 기회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대답해 보세요!
“우선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몇 가지 고려해 보고 내일까지 다시 연락드려도 될까요?”
“빠르게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고민할 시간을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제시해 주신 내용 확인했습니다. 저에게 검토할 시간을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위와 같이 빠른 수락 대신 시간을 달라는 답변을 하시게 되면, 기업에서도 더 나은 조건을 제안할 준비를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연봉에 대해 재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요. 침묵하는 것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는 것, 이번에 꼭 기억해두셨다가 써먹으시길 바랍니다!
같은 연차여도 A는 연봉 상승, B는 연봉 동결
6년차 마케터 A는 연봉 동결, 6년차 마케터 B는 연봉이 15% 인상되었는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케터 A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집중하여 처리하지만, 마케터 B는 성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서 비용 대비 성과를 높일 방안을 계속 찾아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회사에 같은 연차여도 연봉 협상에서 다른 위치에 놓이게 되고, 곧 연봉 격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연봉 상승을 위한 3가지 전략을 공개할게요 🙂
연봉 협상에서 연봉 올리는 3가지 핵심 전략
1) 매출과 연관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매출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면, 본인의 업무 성과로 기업에서 아낀 비용을 추산해 보세요. 그 비용을 아껴준 당신에게 연봉 협상에서 동결을 외치기는 어려울 겁니다 🙂
2) 협상을 위한 객관적 자료를 준비한다. 시장 평균 연봉만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연봉 협상 전에 본인의 성과와 지표, 업계 비교 자료 등을 충분히 준비하세요! 연봉 협상은 ‘내 가치가 왜 이만큼인지’를 보여주는 자리니까요.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실적과 성과를 꼼꼼히 기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 단위 · 월단위 프로젝트와 산출물을 문서로 남기고, 지표 변화를 추적해 연봉 협상 테이블에 가져가 보세요!
3) 협상이 아니라 연봉은 스스로 얻어내는 것입니다. 회사가 때 되면 자동으로 올려주는 것이 연봉일까요? 스스로 본인의 ‘가치’를 어필해 내 가치를 증명하세요. 이직, 내부 승진, 프리랜서 협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내 기본 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어요! 또한 프로젝트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한 자료를 들고 가보세요. 결과만큼 과정에서 얻는 자산은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연봉 협상에서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꿀팁 하나 추가!! 목표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요청하세요! 개인의 KPI를 구체적으로 기업에게 전달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역량까지 파악해서 미리 준비해 보세요. ‘이 목표를 달성해 이 정도의 연봉을 원한다’라고 근거 있는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가 이렇게 중요하다니!! 모르면 호구되는 정보 대방출
근로계약을 할 때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먼저 근로기준법 제17조에서는 근로계약 시 제시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명시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임금(연봉, 월급 등)에 대한 것이 아닐까요? 근로기준법에서는 임금의 결정 · 계산 · 지급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근로계약 시 명시하도록 하고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ㅠㅠ
회사 A: 연봉 계약서 상 연봉 7,200만 원
vs
회사 B: 연봉 6,000만 원
어떤 회사에 입사를 결정하실 건가요? 대부분 회사 A를 선택하시겠지만, 단순 연봉을 높게 받는 것이 목표라면 잘못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함께 살펴볼게요!
회사 A와 B 모두 주 10시간의 연장근로가 반드시 발생하는 직종이라고 가정합니다.
회사 A는 주 10시간 연장근로가 계약 연봉에 포함되어(이른바 포괄임금, 실무적으로는 고정) 있습니다.
회사 B는 모두 기본급(통상임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장/휴일근로가 발생할 경우 모두 산정하여 시간외근로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정리하면,
회사 A: 월급 6,000,000원 = 기본급 4,573,721원 + 고정시간외수당(1주 10시간) 1,426,279원
회사 B: 월급 6,559,211원 = 기본급 5,000,000원 + 시간외수당(1주 10시간) 1,559,210원
계약 연봉이 1200만 원이 적은 회사 B가 실제로는 600만 원 이상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되는데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물론 회사 A와 회사 B의 경우에는 설명을 위해 단편적으로 비교한 케이스입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결국 근로계약서(또는 연봉 계약서)는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점이겠죠? 모두 꼼꼼하게 확인하여 손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스타트업 이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스타트업 이직 시 플라이휠, 성장 지표, 조직문화 이 3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어떤 포인트에 맞춰서 3가지를 살펴봐야 하는지 이 글만 보면 다 아실 수 있도록 제대로 떠먹여 드립니다 🙂
플라이휠
플라이휠은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예측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구조를 말해요. 처음에는 무거운 수레바퀴를 밀듯이 힘이 들지만, 한번 돌기 시작하면 점점 더 빠르고 힘차게 굴러가는 ‘눈덩이 효과‘와 유사한데요. 이커머스 분야를 예로 들면 상품이 많아지면 고객이 증가하고 고객이 증가하면 더 많은 판매자가 입점하여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죠. 이러한 플라이휠을 갖춰 성공적인 성공을 이룬 기업은 아마존과 쿠팡이 대표적입니다!
성장 지표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개인의 커리어 성장과 연결되는데요.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매출이 늘어난 만큼 손실이 커진다면 지속하기는 어렵겠죠. 영업손실 증가 폭이 줄어들거나,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공헌이익, 고객 유지율, 순환 매출 증가율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공헌이익 = 매출 – 변동비’
공헌이익은 회사가 규모를 키울수록 수익도 함께 늘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고객 유지율 Retention’은 기존 고객이 얼마나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Retention이 높을수록 제품의 가치가 있다는 의미죠.
‘순환 매출 증가율’은 기존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이 늘어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00%가 넘는 순환 매출 증가율을 보인다면 기존 고객들이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고, 제품의 가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을 의미해요.
조직 문화(컬쳐핏)
아무리 빠르게 성장하고 플리이휠을 잘 돌리고 있는 회사여도, 조직문화에 중심을 두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데요. 스타트업의 핵심은 ‘성장’에 있기 때문에, 좋은 조직 문화는 성장에 집중하는 문화입니다! 자율성,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유연한 근무 방식 등 일을 잘하기 위한 문화가 갖춰진 곳인지를 꼭 살펴보고 합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잔류 시대, 커리어와 이직 취직 준비에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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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가입, 기존 이력서 업로드 후 3분 자동 완성 프로필만 등록 후
원하는 조건의 기업에서 먼저 스카우트 제안을 먼저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