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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같은 시간 아껴드립니다 무려 80%. (feat. 스타트업 대표의 시간은 금)

Highlights

  • 이렇게 많은 참고 자료들을 토대로 정리하여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귀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참고한 자료들: 엄마 과학자 창업도 전기 23화 스타트업의 채용이란? Bio 통신원(윤정인), EO planet 항상 시간에 쫓기는 창업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매출이 늘수록 오히려 사업이 고통스러운 이유 그리고 해결책, 신수정 KT 전략·신사업부문장(부사장) 링크드인 게시글, [그터뷰] “그룹바이로 채용 리소스가 80% 절감된 것 같아요” 로랩스 김인권 개발팀 팀장님 등

  • 큰 조직이 아니라 작은 조직이(스타트업) 더 리딩하기 어려운 합리적 이유를 알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대표들이 시간이 부족한 ‘고통의 선’에 도달하는 이유와 해결 방안을 제시해드립니다.
  • 스타트업 대표들의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고효율 플랫폼방법을 제안합니다(시간 절감 80%)

최근 들어 스타트업 대표의 시간은 ‘금’이라는 문장이 속속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와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계속 눈에 보이는 이유가 있겠죠. 이 본질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드리고 자 이 글을 썼습니다 🙂


훨씬 더 어렵습니다 작은 조직을 리딩하는 것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직원 관리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몇 명도 어려운데 몇십 명 몇백 명이 되면 도대체 어떻게 관리할지 엄두가 안 난다고 하죠.

신수정 KT 전략 신사업 부문장은 그게 착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커질수록 쉬워진다”가 더 진실에 가까우니까요. 사실 리더가 직접 모든 직원을 케어해야 하고 버퍼가 없을 때가 제일 어려운 법입니다.

오히려 조직이 조금씩 커지고 노련한 중간리더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이 부담이 경감됩니다. 똑똑한 것과 사람들을 잘 매니지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니까요. 똑똑할수록 오히려 자신과 가치와 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매니지하고 리딩하기를 더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채용하라고들 하지만, 자신의 가치에도 맞고 능력도 출중한 사람만을 뽑는다는 것은 큰 투자를 받거나 유명한 기업 외에는 정말 현실적이지 않죠.

직원 수가 많아지면 버퍼가 생긴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직원 셋이 있는데 한 사람이 나가면? 멘붕이죠. 직원이 몇 명, 십여 명일 때는 면담한다고 들어오는 직원이 있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합니다. 그러나 100명이 있는데 몇 사람이 나가면? 1000명인데 몇십 명이 나가면? 생각해 보세요. 그러므로 작을 때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때 시행착오도 거치고 주위의 베스트프랙틱스를 배우고 익혀서 사람들을 케어하는 법, 시스템을 만들고 훈련시키는 법, 목표를 정하고 보상하는 법 등 자신만의 리더십 역량을 무장해야 합니다.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람은 훨씬 더 잘하게 되죠. 이 단계만 잘 넘으면 그다음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대단하게 보이는 큰 회사 리더들이 리더십이 뛰어난 게 아니에요. 사실 그 자리들은 오히려 쉽게 대치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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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표가 시간이 부족한 고통의 선에 도달하는 이유

출처: Dan Martell 유튜브

3개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을 성공적으로 설립 및 운영 그리고 매각한 것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의 연쇄 창업가, 투자자, 비즈니스 코치인 Dan은 SaaS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Dan은 사업가들이 매출이 늘수록 업무에 치여 고통스러운 이유가 있다고 했죠.

Dan은 모든 사업가는 결국 ‘고통의 선’에 도달하게 된다면서 이 ‘고통의 선’이 사업이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복잡성과 업무량이 한계치에 다다르는 지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매출이 3배수로 증가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찾아오고요. 매 성장 단계마다 사업가에게 새로운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고통의 선에 도달하고, 이 상황에서 성장통을 피하려는 일시적 회피로 회사를 팔아치우거나 굼뜨게 가거나 하는 건 해결책이 아닙니다.

진정한 해결책은 사업가가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시간을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타트업 대표이자 창업가로서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매우 가치가 있어요. 스타트업 대표의 시간 하나하나가 스타트업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단순 반복 업무나 능력 대비 부가가치가 낮은 일에 계속 사용하는 건 절대 현명하지 않다고 강조해요.

예를 들어 ‘A’ 업무는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해야 하고 시간당 가치가 100만 원이에요. 반면 ‘B’ 업무는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고 시간당 10만 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스타트업 대표가 A가 아닌 B에 시간을 쓴다면, 그 시간만큼 A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잃게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기회비용이죠.

물론 사업 초기에는 자금의 제약으로 어쩔 수 없이 사업주가 많은 일을 직접 해야 하죠.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점점 자신의 시간을 사서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덜 가치 있는 일은 과감히 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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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가가 내주어야 하는 일들

예를 들면 일정 관리, 단순 문서 작업, 데이터 정리 같은 일들입니다. 이런 일들은 충분히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맡길 수 있죠.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회계, 법무, 세무 같은 분야는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는 게 효과적이죠. 이들에게 이 일을 맡김으로써 사업주는 더욱 핵심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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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back Loop(시간 사는 순환고리) 3단계인 Audit(감사), Transfer(이전), Fill(채우기)를 따라서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Dan은 ‘시간을 사서 나 자신에게 투자해 기술을 익히고 더 많은 돈을 벌라’고 조언합니다.

출처: Buy back your time – Dan Martell

💡1단계: Audit [내 업무 리스트업]

우선 스타트업 대표 자신의 일과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업무를 리스트업하고, 각각이 어느 정도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지 냉정하게 파악하세요. 그중에서 아래 2가지 기준을 따라 당신이 꼭 직접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을 가려내야 합니다.

  • 이 업무에 에너지를 얼마나 소모하는가
  • 이 업무를 맡기는 비용이 얼마인가

💡2단계: Transfer [위임]

1단계에서 가려낸 업무들을 실제로 다른 이에게 맡기는 과정입니다. 마치 영상을 촬영하듯이, 당신이 그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아주 상세히 담아 어떤 순서로, 어떤 방식으로, 어떤 기준으로 일하는지 하나하나 기록하는 거죠. 이렇게 만든 자료는 그 일을 맡길 사람을 교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겠지만, 점차 당신은 이 일에서 손을 떼고 더 큰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무엇보다 이런 Transfer 과정 자체가,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훈련이 될 거예요.

💡3단계: Fill [채우기]

1, 2단계를 통해 확보한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이 시간을 활용해 스타트업 창업가 자신과 사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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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며 사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2가지

물론 스타트업 대표가 시간과 영혼과 체력을 모두 갈아 넣으면 매달 소요되는 비용 절약은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점이 오면, 아무리 스타트업 대표가 영혼을 털어도 모든 업무를 감당할 수 없는 시점이 도래하죠. 비전문가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바로 그때이며, 스타트업이 규모를 키워야 하고 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가가 장기적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개념이 바로 레버리지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나의 분신들을 만드는 행위죠. 혼자 했을 때 100의 일을 할 수 있었다면, 자신의 분신을 5명 만들어 500명 분의 케파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CEO들을 대상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캐나다 연쇄 창업가 Dan과 신수정 KT 전략 신사업 부문장의 글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건 바로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항상 고민하는 것은 ‘시간’을 빼놓고 논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스타트업 대표의 시간이 금’이라는 이야기는 그래서 계속해서 회자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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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합하고 합리적인 채용

스타트업 대표가 내주어야 하는 일을 정리했다면, 이제 채용을 할 차례입니다. 창업가가 가장 리소스를 많이 투입해야 하는 단계이며, 최종 면접은 반드시 창업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을 해야 하죠. 바쁘다는 이유로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제대로 된 분신을 만들지 않겠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창업가가 이끄는 스타트업 로켓에 올라타고 싶은 ‘적합한’ 구성원들을 채용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뛰어난 사람을 채용하는 게 아닌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죠. 역량이 훌륭하더라도 방향성이 다르면 얼마 못 가서 스타트업 로켓에서 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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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표들을 위한 채용플랫폼 그룹바이 기업 전용 페이지

합리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여기 80% 시간을 절감해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스타트업 대표, 스타트업 채용담당자를 위한 채용플랫폼 그룹바이가 있습니다. 실무를 하면서도 링크드인, 페이스북 등으로 인재들을 직접 살펴보며 DM을 보내 영입 제안까지 하던 로랩스 개발팀 팀장님은 그룹바이를 활용하면서 채용 리소스가 무려 8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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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에 맞는 사람인지, 평판은 괜찮은 사람인지 하나하나 다 보지 않아도 그룹바이에서 가장 적합한 인재들을 추천해주고 빠르게 피드백을 줘서 ‘벌써 몇 번째 그룹바이로 채용하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그룹바이 채용플랫폼 사용에 긍정적이었습니다.

“제가 저희 회사에서 구하고 싶은 인재 페르소나만 정의해서 전달만 드리면, 그룹바이 채용 매니저님이 친절하고 빠르게 인재들을 많이 추천해 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별도로 시간을 내서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을 서칭할 상황이 거의 없어졌네요! 그룹바이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 로랩스 개발 팀장님 인터뷰 중

더 상세한 후기는 이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터뷰] “그룹바이로 채용 리소스가 80% 절감된 것 같아요” 로랩스 김인권 개발팀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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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육(or 1on1)

스타트업 대표가 위임할 업무에 대해 정리했다면, 위임할 팀원에게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교육을 해주어야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 단위로 1시간씩만 교육 시간을 별도로 지정해놓고 관리한다면, 스타트업 창업가의 분신이 될 직원은 수십 시간 이상의 시간 절감 효과를 낼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원 온 원(one-on-one) 시간을 통해 스타트업의 방향성과 해당 직원의 방향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체크하는 과정도 필요하고요. 방향성을 체크하고 갭을 좁힌다면, 진정한 스타트업 창업가의 분신이 되어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해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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