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Interviewee
오늘의 그룹바이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은 더그로스 이현재님입니다.
2023년 뷰티테크 브랜드 ‘Glow.M’(뷰티 디바이스 & 화장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디바이스 출시 1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 돌파, 5차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더그로스는 브랜드를 키우는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입니다. 2022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 선정, 서울대학교 해동주니어 스타트업 4기 우수창업팀 선정, 2022 CBMC 청년 아이디어 IR 오디션 대상 수상, 2022 청년벤처포럼 어!벤처스 수상 기업, 2023 UC Berkeley 창업 강연에 유명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5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완료한 탄탄한 스타트업이죠.
그룹바이를 통해 더그로스 스타트업에 합류하신 현재님과의 인터뷰로 자세한 이직 후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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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3년차 영상/모션 디자이너로 더그로스 스타트업에 합류하시기 전에 어떤 곳들을 거쳐오셨고,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로 영상 제작 업무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연이 닿아서 대형 축구 유튜브 채널에서 1년 반가량 프리랜서 촬영 PD로 일했었어요. 전국의 축구장들과 여러 촬영장들을 다니며 콘텐츠 생산의 일선에서 어떤 일들이 생겨나는지 경험치를 쌓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e 스포츠 팀으로 입사하게 되었고, 촬영셀장 포지션으로 3년간 근무하며 콘텐츠 생산과 제작 등을 담당해왔어요.
Q2. 이전 회사들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기존에 계시던 곳에서도 성장할 기회나 보상이 있었을 텐데, 더그로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직전 회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2022년 월드 챔피언십 출장입니다. 사실 이건 단순 업무를 떠나서 죽기 전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일 것 같은데요. 그 유명한 ‘중꺾마’라는 말이 저희 팀에서 나왔었으니까요.
멕시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까지 거의 한 달 가량 해외 출장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팀이 역대급 언더독 스토리를 써내는 과정 속에 구성원으로 있었던 점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이직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팬 베이스의 운영을 하는 업계와 팀 특성상 컨트롤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해 개인적인 퍼포먼스를 측정 받는 것에 피로함을 느껴온 것입니다. 새로운 분야에서 새롭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했었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알려질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진 업계로 이직하게 되었어요.
Q3. 더그로스 스타트업에 처음 합류하고 난 후 감상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직 문화, 워라밸, 성장 기회, 보상 등)
조직의 구성원들이 젊고 수가 적기 때문에 끈끈한 회사라고 느꼈습니다. 뭔가 다들 분위기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느낌이 신선했어요. 한편으로는 전혀 이해가 없던 뷰티 디바이스 업계에 새롭게 왔기 때문에, 업황이나 업계 트렌드 등을 빠르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__ 주로 스포츠 분야에 있다가 전혀 다른 업계로 오셨는데 적응에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업무적으로 어렵다고 보기에는 음… 글쎄요! 이해에 대한 디테일이 업계를 바꾸면서 부족해질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팀원분들에게 물어보면서 DP를 하고 있어요. 애매하거나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은 마케터분들한테 바로바로 문의해서 참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궁금한 것을 별도로 찾아보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요(웃음).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구성원들과 함께라는 것이 더그로스 스타트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그로스 스타트업 구성원들의 나이대가 대부분 어리고 비슷비슷해서 편해요.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문화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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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가장 열심히 풀고 계신 문제가 무엇인가요?) 영상 모션 디자이너로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저의 주 업무는 자사 뷰티 디바이스 아이템의 홍보와 판매 채널들에서 사용되는 영상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광고 영상, 콘텐츠 등을 만들고 있고 마케팅팀과 가장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전달받은 소재를 가장 시각적으로 잘 풀어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__ 그렇다면 이전에 계시던 e 스포츠 업계와 비교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더그로스는 제품 판매가 여러 채널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른 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몸담고 있던 e 스포츠 업계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주가 아니고, 선수들의 이미지나 성적, 팬들의 여론 이런 내용들로 스포츠팀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보여주는 일이어서 목적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e 스포츠는 목적이 소통이어서 소통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었다면, 더그로스는 제품 판매 셀링하는데 집중하는 거라서 단순 비교가 어렵네요!
__그럼 현재님은 어떤 분야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단순히 영상을 혼자 기획하고 만드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마케터분들이랑 기획에 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 분야가 매력이 다른 것 같아요. 게다가 제가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조금 더 해보고 난 후에야 어떤 분야가 더 저랑 fit이 맞는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웃음).
Q5. 어떻게 더그로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셨는지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보상(월급 or 복지)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운 이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룹바이를 통해 이직하는 결심을 하는데 추가로 조금 더 와닿았던 부분은 스타트업 대표님께서 직접 저에게 메세지를 주셔서 미팅을 하고 면접을 보고 취업을 확정했던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지원하는 게 아니라, 스타트업에서 먼저 저에 대해 확인하고 연락을 주셨던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같은 시기에 다른 e 스포츠 관련 기업에서도 합격 연락을 받았었지만, 새로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과 그룹바이를 통한 스카우트 이직 제안의 진정성 때문에 더그로스 스타트업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게 되었습니다(웃음).
__그룹바이 외에 다른 채용플랫폼 사용도 해보셨을까요?
보통 흔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용플랫폼 사람인, 잡코리아, 리멤버 등 많이 사용했어요. 스카우트 제안을 다른 곳에서도 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헤드헌터를 통해서 온 연락이었는데, 비슷한 직군에 다 뿌려서 그중에 하나만 걸려라 하는 느낌이어서 딱 저한테 맞춤형이라는 느낌이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그룹바이에서는 스타트업 대표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시니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면접 볼 때도 어떻게 연락을 주셨는지 여쭤봤었어요. 대표님께서 인재 서칭하다가 저를 확인 후 꼼꼼히 검토하셨다고 해서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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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현재 현재님이 계신 더그로스 스타트업에 새로운 동료가 오신다면 어떤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어떤 fit의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시나요?
사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겠지만,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능동적인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회사 자체가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함께 머리 모아보면서 뭔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__현재님과 스타트업이라는 기업 형태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회사에서 다른 팀이어도 서로가 무엇을 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더그로스 스타트업은 그런 공유가 잘 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일정을 파악하고, 업무 이해를 하기도 좋고요! 서로에 대한 밀도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7. 현재님과 더그로스 스타트업을 연결해 준 그룹바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변에 추천할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나요? 장점, 단점 바라는 점 등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우연한 기회로 서비스를 접하게 되어서 그룹바이에 가입했습니다. 정확한 경로는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아요. 새로운 분야나 새로운 업계의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군과 포지션의 풀이 좀 더 넓어지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__저희 그룹바이 서비스가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 디자이너, 마케터, 기획, 사업 개발, PM PO 등으로 포지션의 풀을 넓혀가고 있는데 직군과 포지션의 풀이 많아진다면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주로 영상 디자이너분들이 따로 이용하시는 플랫폼에도 등록해두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저는 그룹바이 검색 광고를 보고 그룹바이 채용플랫폼에 등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채용플랫폼에 등록해놓는 개념으로 했던 건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풀이 더 넓어진다면 더욱 추천할 만한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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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영상만 따로 인재를 구하는 플랫폼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거기에 등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상 관련 채용플랫폼은 영상 제작 프로덕션 쪽이 대부분인데요. 저는 그쪽보다 다른 새로운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었어요. 그런 분들에게 그룹바이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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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마지막으로 미처 말씀하시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터뷰 글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해 주세요 🙂
인터뷰 좋은 경험이었고요! 글 읽어주시는 모두 행복하시고 주식도 많이 오르시길 바랍니다!
__그룹바이 인터뷰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님께서 합류하신 더그로스 스타트업에서 폭풍 성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직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러 채용플랫폼에 등록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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