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Interviewee
오늘의 그룹바이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은 아이들랩 세일즈 팀장 양성준님입니다.
그룹바이를 통해 이직한 성준님께서 현재 일하고 계신 아이들랩은 Pre-A 단계 누적 투자 10억 이상인 스타트업입니다!
대한민국 최대 키즈체험/클래스/액티비티를 운영하는 앱 ‘아이고고‘가 바로 아이들랩의 플랫폼인데요 🙂
아이고고는 체험부터 학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박물관 도슨트, 가정방문 수업, 취미 레슨, 야외/실내체험 및 비대면 클래스를 연결하는 앱 누적 다운로드 13만 이상, 네이버스토어 100만 방문자 이상의 O2O 플랫폼입니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 선정, 중기부 TIPS 선정, 한화 갤러리아 & 신세계 스타필드 클래스 공급 계약 체결,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거래 성장 등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알짜 스타트업 아이들랩인데요!
그룹바이를 통해 아이들랩으로 이직하신 세일즈 팀장 성준님과의 인터뷰로 자세한 이직 후기를 함께 들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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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현재 일하고 계신 곳과 이전에는 어떤 곳들을 거쳐오셨고,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성준입니다. 저는 아이들랩 세일즈 팀장으로 세일즈 및 서비스 운영, CX, B2B/B2G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가 함께 해온 회사들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 하는데요. 저는 ‘사람의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개인적인 미션이 있고, 이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해오고 있습니다.
아이들랩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Agoda]에서 재직하였고, 이후 IoT 디바이스 기반 1:1 맞춤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고케어]를 거쳐왔습니다.
현재 재직 중인 아이들랩은 유아동 대상의 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연결하는 O2O 플랫폼 서비스인 [아이고고]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재직해온 회사는 각각 온라인 여행업, 헬스케어, 그리고 교육산업에서 IT 기술을 통해 사람의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어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회사들에서 서비스나 상품을 만나는 모든 사람의 경험이 더욱 가치 있도록 [고객의 경험]을 총체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고,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__말씀을 엄청 잘하시네요. 역시 세일즈 팀장님 답습니다 😀
칭찬 감사합니다(웃음). 그런데 제가 완전히 세일즈 백그라운드가 있어서 현재 세일즈 팀장으로 일하는 것은 아닙니다 🙂 사실 저는 서비스 운영이나 고객 경험 분야 베이스가 더 깊거든요.
과거에 해왔던 업무들의 결이나 현재 실행하고 있는 업무들도 모두 ‘사람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나 고객들의 경험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고 개선하는 업무들을 많이 해왔고 또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__그런데 CX 세일즈 B2B B2G 분야를 다 아우르려면 몸이 10개여도 모자랄 것 같은데, 성준님께서는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고 계신가요?
시간 관리요? 진솔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예전에는 극J(계획형)였습니다!
그런데 운영 업무들이 사실 계획대로 된다기보다는 실시간으로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거나 하거든요. 예를 들어 A라는 문제를 풀었는데 B가 생기거나 이런 상황들이 빈번했죠(웃음). 그 환경에 놓이면서 일단 우선순위를 세분화하는 게 그냥 몸에 알아서 체화된 것 같습니다 🙂
급하지 않은 것들은 캘린더에 오늘 내에 해야 되는 To do로 적어놓고 실시간으로 급하게 들어오는 일들을 바로바로 쳐내고 있어요. 캘린더에 적힌 To do는 여유가 될 때 쳐내는 식으로 우선순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__그럼 야근이 잦으실 것 같은데요?
최대한 야근을 하지 않고 정시 퇴근을 하되 수행해야 되는 To do 리스트는 다 수행하는 것을 언제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Q2. 현재 맡고 계신 업무와 고충이 있다면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재직 중인 아이들랩에서 유아동 대상의 클래스와 액티비티를 연결하는 O2O 플랫폼인 [아이고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랩 세일즈 리드로서, 회사와 고객의 모든 접점에서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이고고]라는 IT 플랫폼에서, 키즈 클래스를 공급하는 [파트너], 그리고 키즈 클래스를 소비하는 [고객] 사이의 모든 접점에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T 플랫폼과 파트너/고객 사이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프로덕트에 대해 (구성 및 기능 현황, 로드맵)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현재 프로덕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현황에 대해 (니즈, 반응, 시장의 흐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직무입니다.
플랫폼이라는 기술적인 요소에서 채우지 못하는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그 빈틈을 운영적인 부분에서 사람이 채워야 되는데, 그 측면에서 파생되는 여러 업무를 제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어요!
__와 그런데 저희 몸은 하나고 시간도 한정적이잖아요. 어떻게 그 업무들을 다 해내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비결이라고 하셔서 제가 굉장히 훌륭한 사람인 것처럼 들리는데요(웃음). 저도 놓치는 것도 많고 실수도 하는 편이라 항상 프로덕트를 이해하고 따라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고다에서도 알고케어에서도 현재 아이들랩에서도 프로덕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 서비스를 제가 좋아하면 잘 알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과 직결되는데요. 제가 공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라서 선택을 했고, 당연히 회사의 프로덕트들도 제가 좋아하는 프로덕트였고요. 좋아하다 보니까 애정을 가지고 더 관심을 쏟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
__그래도 번아웃이 오기 딱 좋은 환경 아닌가요? 성준님만의 번아웃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저는 아고다에서부터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운영을 하는 분들께서 가지게 되는 실무자로서의 고충이나 번아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 저도 실제로 번아웃이 오기도 하지만, 결국 번아웃을 잠재울 수 있는 포인트는 제가 이 직무를 하고 있는 그 이유가 보람으로 느껴지는 때가 많다는 겁니다.
저는 ‘운영‘이라는 포지션이 무엇이냐고 정의를 내리자면, 딱 한 문장으로 정의하는데요.
‘현재의 기술이 그러니까 현재의 프로덕트가 기술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거를 사람이 해결해 주는 영역‘이라고 저는 믿고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에 개발팀에서 아무리 열심히 훌륭한 프로덕트를 만들어도 결국 기술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그런 빈틈이 생기잖아요. 그 간극을 사람이 고객센터 운영을 하든 사용법 가이드를 만들든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 채워주는 그런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응대하면서 힘이 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제가 운영하며 내부 팀에 벌어준 시간을 통해서 기술팀이 결국 6개월 후 1년 후에 프로덕트에 개선해서 만들어질 때, 그때의 보람이 굉장히 크다고 느껴오고 있습니다.
__오 그렇다면, 성준님께서 운영을 통해 벌어다 준 시간 안에서 [팀]이 함께 성과를 낸 사례가 있을까요?
많이 있고요. 아직 아이들랩에서 재직한지 4개월 차여서 많은 성과를 냈다기보다는 한 가지 최근 성과를 공유드릴게요!
지금 겨울방학 시즌이고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이 겨울방학이니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 수업을 진행하는데, 아이들에게 수강시켜주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크세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부모님들은 시간이 있는데 아이들이 바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원 다니고 주말에도 학원 다니고 하거든요. 부모님들은 꼭 아이들한테 수강을 시켜주고 싶은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딱 고정적으로 올라가 있는 토요일 아침 10시나 오후 2시 이런 때는 수업을 수강할 수 없거든요.
고객센터 운영하면서 부모님들의 이러한 고충을 알고 있다 보니 제가 ‘자유 일정’ 상품을 하나를 만들자고 해서 신설했고요. 일반 정규반보다는 가격대가 높지만 가격보다 중요한 것이 부모님들께서 어떻게든 우리 아이 빈 시간에 꼭 역사 수업을 수강 시켜주고 싶은 욕구거든요.
그래서 부모님들의 실제 니즈가 들어간 VoC를 기반으로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수강시켜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고 현재 한 주 매출의 30% 정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결코 제가 상품 기획을 잘했다는 측면은 아니고요.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최전선에서 운영하면서 계속 듣고 있다 보니 그 목소리를 기반으로 프로덕트 개선, 실제 매출 기여 등의 측면에서 핵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무기를 가지게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Q3. 현재 직무를 하면서 가장 만족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현재 프로덕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자세히 듣고 가장 잘 이해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이를 단순히 유관 부서에 전달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프로덕트와 서비스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프로덕트가 과거에는 기술적으로 갖추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고객이 불편을 느끼거나 개선을 요구하던 포인트들이, 제가 전달하고 제시한 방향으로 반영되고 개선되어 현재는 우리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과거보다 만족하며 더 잘 이용하는 포인트로 변화하였을 때 매우 뿌듯함을 느낍니다.
Q4. 이전 회사들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이들랩으로 이직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제가 현재까지 함께 만들어 온 프로덕트들은 IT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이지만, 그 서비스의 최종 고객 경험은 모두 여행, 건강 관리, 유아동 액티비티처럼 오프라인에서 완성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고객 경험이 시작되나 오프라인에서 경험이 완성되는 O2O 분야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던 중, 그룹바이를 통해 아이들랩의 대표님께서 세일즈 리드로 합류 제안을 주셨어요.
커피챗을 통해 아이들랩이 운영하는 [아이고고] 역시 IT 기술을 기반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과 그 자녀들 모두의 교육 경험을 극대화하고 가치 있게 변화시켜 주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랩의 대표님께서 회사의 구성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과 그 구성원들을 아이들랩의 미션과 비전을 향해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춘 멋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최종 합류를 결정했어요.
Q5. 만족스러운 성공적인 이직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비결이 무엇인가요?
네 저는 아이들랩으로의 이번 이직이 매우 만족스럽고,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그 이유는 제가 이직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했기 때문이에요.
- 나의 가치관이, 회사라는 조직의 가치관과 일치하는지
-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회사라는 조직의 미션/비전과 일치하는지
- 내가 가진 전문성이,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과 일치하는지
- 내가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환경을, 회사라는 조직 내 갖추고 있는지
아이들랩으로부터의 합류 제안을 받고서 직접 사전 조사하고, 대표님과 커피챗을 나누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면밀히 파악한 결과, 아이들랩은 위 4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흔치 않은 회사였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굉장히 큰 고민 없이 합류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__CX 운영 매니저에서 현재 세일즈 팀장님으로 일하고 계시잖아요. 직무 확장이 있었는데 현재 직무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운영 매니저 혹은 CX 매니저분들께서 많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회사에서 그런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지 않으면, 운영이라는 포지션은 회사에 돈을 벌어주는 즉 매출에 기여를 하는 포지션이라기보다는 뒷단에서 고생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거든요. 돈을 벌어오기보다는 돈을 쓰는 포지션이라는 표현도 있고요. 사실 실제로 그분들이 그렇다기보다는 그렇게 느끼지 않게 운영 분들이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를 회사에서 잘 알아주고 잘 이끌어줘야 되는데, 스타트업에서는 그게 쉽지가 않잖아요.
그런데 세일즈 팀장은 너무 명확하게 제가 돈을 벌어다 주는 그 포인트를 딱 느낄 수가 있어요. 저는 운영도 하고 세일즈도 하다 보니까 돈을 벌게도 하지만 돈을 잘 벌게도 하는 그 뒷받침까지 저는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립니다.
Q6. 성준님의 아이들랩에 합류하신 이후 경험이 궁금합니다(조직 문화, 팀 구성원 등)
아이들랩은 10명 남짓한 소수의 구성원들이 유아동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훌륭한 성과를 내는 조직입니다. 그 비결은 10여 명의 구성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들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해요.
스타트업의 특성상 조직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량이 실제 조직 내 구성원 리소스보다 항상 더 많을 수밖에 없고, 기존에는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업무들도 자주 생겨날 수밖에 없는데요.
아이들랩의 모든 구성원들은 ‘이건 너의 일이야’ ‘이건 내 일이 아니야’와 같은 태도를 가지지 않고 오히려 본인의 일이 아니더라도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을 도와주고, 문제가 있으면 함께 해결해나가는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영적인 업무는 현재 4명 정도의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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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성준님과 아이들랩 스타트업을 연결해 준 그룹바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서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몇 가지 기준에 대해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 나의 가치관이, 회사라는 조직의 가치관과 일치하는지
-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회사라는 조직의 미션/비전과 일치하는지
- 내가 가진 전문성이,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과 일치하는지
- 내가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환경을, 회사라는 조직 내 갖추고 있는지
그룹바이는 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희망할 때, 나의 가치와 회사의 가치를 비교/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는 훌륭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지원자는 프로필에 [스타트업에 기대하는 점], [이직하는 이유] 등을 등록해두고, 회사는 프로필에 [해결하는 문제], [투자받은 이유] 등을 등록해두고 있는데, 이는 다른 채용 플랫폼에는 구현되어 있지 않은 요소들이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주변 친구에게 그룹바이를 추천했고, 스타트업 희망한다고 하면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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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같은 직무의 길을 걸을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2가지 욕구를 가지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1.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2. 함께 만든 서비스를 고객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고 싶다.
회사와 고객의 최접점에서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어떤 불편을 느끼고,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 반영하고 개선된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떤 만족을 주는지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후배들이라면 굉장히 보람을 느끼면서 업무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__CX CS 운영 또는 영업 세일즈 직무로의 취직을 위해 준비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면 비대면 실시간 비실시간 채널이든 결국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서 그런 경험을 많이 쌓을수록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커뮤니케이션 역량인데요. 회사마다 서비스마다 그 필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달라집니다.
아고다를 예시로 들면, 해외여행 특성상 별의별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고객이 어떤 지금 문제 상황에 있는지 빠르게 캐치해서 빠르게 해결하는 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고요.
알고케어에 재직할 때는 이게 어려운 서비스였어요. 기존에 아무도 경험해 보지 않았고 실제로 상용화가 되어서도 어려운 서비스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이 전문적인 헬스케어 분야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런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할 것 같고요.
현재 아이들랩에서는 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님이 그 대상이거든요. 부모님들이 아이들한테 어떤 경험을 충족을 시키고 싶은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부모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수업에 대해서 정보 전달을 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걱정도 잠재우면서 니즈에 맞는 상품을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와 서비스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Q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아이들랩은 교육과 기술의 결합으로 유아동 시장을 혁신하는 팀이자,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이 매우 훌륭한 조직입니다. 아이들랩은 2025년 개발/운영/MD 등의 분야에서 함께 시너지를 낼 팀원들을 추가 채용할 계획에 있는데요.
아이의 교육과 성장을 위한 경험 플랫폼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시장의 혁신을 함께 하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한 경력이나 이력만을 보기보다는, 실질적인 역량과 태도, 발전 가능성을 지닌 팀원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인턴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무궁무진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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