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Interviewee
그룹바이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은 그룹바이 스타트업의 임주아 콘텐츠 마케터님입니다.
그룹바이는 검증된 유명 VC들의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채용플랫폼으로 빅데이터, AI 기술을 결합해 나에게 딱 맞는 스카웃 제안까지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설립 2년차인데 TIPS 선정부터 Pre-A 투자까지 유치하며 주목받은 그룹바이는 매월 130%씩 주요 지표가 성장하고 있는 슈퍼 알짜 스타트업이죠. 그룹바이를 통해 그룹바이로 합류하신 주아님과의 인터뷰로 생생하고 아주 솔직한 이직 후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그전에 먼저, 그룹바이를 원래부터 알고 계셨나요?
아니요,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광고를 보고 그룹바이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유튜브 사연작가 일을 하면서(현타가 세게 와서…) 차라리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제가 잘하는 일을 하면서 글을 안정적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소극적으로 괜찮은 스타트업들을 알아볼 생각만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무섭도록 놀라운게 저한테 이렇게 그룹바이의 광고를 딱 보여준 겁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보니까…
뭐야, 완전 간단하잖아!
이런 생각이 들었죠. 몇초만에 가입하고 프로필 등록을 하려니까 인공지능 채용비서 스티브가 프로필 완성을 도와준다고 하더라고요?
(아주 좋군, 생각하고 바로 맡겨봤습니다)
한 2시간 40분만에 인공지능 비서 스티브가 완성해준 프로필을 보니까, 제가 입력값으로 준 pdf에 기간이 명시되지 않아서 다 불러오는 건 실패를 했더라고요. 대신 자기소개 이런 곳들은 알아서 채워줘서 굉장히 편했어요! 또 4대 보험(건보료) 기준으로 일한 곳과 일한 기간을 자동으로 불러와서 작성할 수 있는 버튼도 있어서 참 이 친구들 일 잘하네? 싶었죠.
그렇게 홀린듯이 유명 VC들에게 투자받은 검증된 보장된 스타트업들의 공고들을 쭉 훑어보다가 그룹바이에서 콘텐츠 마케터를 채용하고 있더라고요? 이건 제 자리가 아닐까 싶어서 바로 홀린듯이 지원하기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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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룹바이 스타트업 합류 확정 후 시작된 셀프인터뷰…!
더 하면 길어지니까 본격적인 셀프인터뷰 내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Q1. 그룹바이에 합류하기 전 주아님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그룹바이 스타트업 복지에 대해 간략히 자랑해주신다면?
저는 글쓰는 작가이자 한 브랜드 회사의 CBD로(최고 브랜드 디렉터) 다양한 프로젝트에 선택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잡이랑 유튜브 시나리오 원고일을 하면서, 계속 다양한 글 공모전에도 도전을 하고 있었어요.
스타트업씬에 계속 있던 사람이라, 세 번 정도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고 아홉 번 퇴사를 한 특이한 이력이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작년에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일단 주 3회 출근하고 2일은 재택으로 보장되어 있다는 게 너무 좋았고, 연차를 바로 20일 부여하는 점도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죠. 제가 재택으로 많이 일을 하다 보니까 재택 근무의 장점을 제가 잘 알고 있어요. 그룹바이가 이런 유연한 복지를 가지고 있어서, 저는 합류하는 데 좀 큰 작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웃음)
Q2.그룹바이 스타트업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창업 21개월 정도 된 유니콘 기업 퍼블렉시티를 아시나요?
구글의 검색기능과 챗GPT 혼합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웹사이트에 검색하면 AI가 답변을 대화체로 해주는 건데, 퍼블렉시티 구성원들이 잘한 게 뭐냐면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고 포지셔닝을 잘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블렉시티는 자기네들 서비스를 ‘차세대 답변 엔진’이라고 소개했어요. 그러면서 구글 검색엔진을 ‘구세대 유물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죠.
이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랑 삼성넥스트 앤비디아에서 퍼플렉시티에 투자를 했고, 매월 실적도 훌륭한 것으로 확인이 되더라고요. 저는 이 퍼블렉시티가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고 포지셔닝을 잘해서 투자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금방 유니콘이 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네, 거기에서 저는 그룹바이를 봤어요!
그룹바이가 채용 시장을 씹어먹을 만한 키 메시지를 만들어서 그런 콘텐츠가 하나하나 이제 쌓인다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서 많이 사용하게 한다면, 분명 금방 유니콘 기업이 될 거라는 거죠. 저는 그걸 결과로 만들어 보이고 싶어서 그룹바이에 최종적으로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인드마이너이자 작가인 송길영 작가님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그분이 하신 말씀을 간단히 요약하면서 제 생각을 버무려 볼게요!
- 송길영 작가님의 말 인용, ‘고유성이 진정성까지 가기 위해서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
- 고유함은 개인의 주장이고, 진정함은 타인의 평가라는 점. 결국 다른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인정해주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
- 고유성을 쌓아 진정성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나 다소 시간이 걸림
- 남들이 시키지 않아도 하는 일로써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낌
저는 그룹바이에 그런 고유함을 쌓아서 여러분들이 알아봐주실 수 있는 진정성이 있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합류를 했고요. 저는 평소에도 상담을 해주고, 인사이트를 뽑아내서 전달해 드리는 걸 참 좋아합니다.4년째 인스타그램에서 데일리 주네기라는(@daily_junegie) 계정에서 책을 읽고 좋은 구절들만 큐레이션 해서 글을 쓰고 있어요. 남들이 시키지 않아도 하는 일이라 제가 정말 좋아하고, 글과 떼어낼 수 없는 필수불가결의 관계에 있죠. 그래서 이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획, 마케팅, PM, 대표 등 다양한 직군으로 일한 경험
저는 기획, 마케팅, PM, 대표, 이렇게 다양한 직군에서 일을 해보다 보니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게 기대가 되고 공감도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그룹바이에서 제가 다양한 직군의 주니어 시니어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분들한테 더 배우고 그분들의 ‘띵언’을 찾으면서 인사이트를 여러분들한테 전달해 드리는 콘텐츠 마케터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원래 여기 합류할 때 그 기회는 한꺼번에 온다고 하잖아요. C레벨로 와 달라는 다른 초기 스타트업의 제안이 있어서, 그룹바이와 둘 중에 좀 고민을 했었는데요. 제가 쭉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니까, HR 쪽에 알게 모르게 관심을 가지고 또 피플팀으로도 일할 뻔한 적도 여러 번이고요. 꼭 인사 총무 팀이 아니어도 스타트업 특성상 필요해서 가이드를 만드는 일을 많이 해왔고, 그 가이드로 설명을 해드리는 일을 참 많이 했더라고요.
이 일을 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제가 먼저 나서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보니까 앞으로 오래 함께 롱런할 곳을 찾으려면, 관심 분야여야 되고 즐겁고 재밌게 함께할 수 있는 팀이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룹바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C레벨 최종 오퍼가 조건이 좀 더 좋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까 그룹바이를 선택하는 결정을 하는 게 수월했어요)
그리고 그룹바이 대표님의 브런치를 발견해서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아 같이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게 포인트죠, 기록은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그게 제가 살아 있는 콘텐츠를 좋아하고 또 만들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Q3. 주아님에게 스타트업 이직이란 무엇인가요?
🤝스타트업 이직은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이직은 이직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자기다움을 찾아갈 수 있는 그런 회사들을 찾는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결국엔 사람이 중요한 거고, 그룹바이도 취직이나 이직하려는 사람들과 스타트업에 있는 사람들을 이어준다는 점에서 제가 저답게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합류한 거거든요.
제가 행복하게 만족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찾으면 ‘나다움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나다움을 잃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매력적이고 사람답게 느껴지잖아요. 사람 냄새 난다고 하죠. 저는 그런 사람으로 계속 살고 싶고 늙고 싶어서 그렇게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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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바이가 발견될 기회, 확률을 높이는 콘텐츠 마케터
저는 커밍쏜 채널을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보고 유튜브까지 팔로우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굉장히 빠르게 성장을 한 채널이에요. 그 유튜버분이 한 말을 참 좋아하는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세상에 표현을 해야 된다‘라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서 누군가가 나를 발견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사람‘과 ‘내가 계속해서 나를 퍼트리면서 나를 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사람‘ 어떤 사람이 내 인생을 더 주체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아직까지 세상에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에요. 아직까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내가 발견될 수 있도록 그 기회를 내가 만들어가 보자고요. – 커밍쏜 유튜버의 말 인용
그룹바이도 하나하나씩 그런 콘텐츠들을 만들어서, 그룹바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발견되게 하는 확률을 높이려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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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그럼 마지막으로 그룹바이에 대한 깨알 TMI와, 합류하고 난 후 감상을 더 이야기해줄 수 있으실까요?
네, 당연하죠(셀프인터뷰라서 혼자 묻고 혼자 답하고 있는데 나름 재밌네요)
- 스타트업 투자 정보들이 굉장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경우도 많은데(PR 기사 확인은 가능하지만… 기업들이 공개를 안하면 알 길이 없죠) 그룹바이에서는 대놓고 채용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까 좋았음
- 그룹바이에는 스타트업의 채용 페이지에 기업 문화, 원하는 인재상 등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공고들이 많아서 좋았음
- 보통 이직을 고려할때 제가 스타트업에 관심 많으니까 로켓펀치, 원티드 보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그룹바이를 알게 되서 정말 다행이고 정말 좋았음(주변에 추천해야겠음)
👉 >> 프로필 등록하고, 그룹바이 추천 채용기업에게 먼저 스카웃 받기
- 게더타운에서 비대면 채용설명회가 있었는데 참가해보니까 새로운 알짜배기 스타트업들에 대해 면밀히 알게됨
- 채용 포지션에 대해 질문, 퀵 인터뷰 가능(각 부스 있음)
- 그룹바이는 AI를 무조건 도입하고 때려박는 스타트업이 아니라서 좋았음
- 다른 채용플랫폼들은 AI를 도입해도 클라이언트들의 반응이 안 좋음(이유는 천편일률적으로 AI로 무조건 다 해결하려고 하고 깊은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
- 그렇기 때문에, 헤드헌터의 이용 비율이 낮아질래야 낮아질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
- 그룹바이는 이걸 혁신하는 기업이라고 생각 👉 합류 결정하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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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그리고 이 내용은 그룹바이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앞머리 빙구일 때, 아래방향에서 위쪽으로 찍은 바람에 확신의 투턱인 점은 감안해주세요 😉 눈물 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