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Interviewee
오늘의 그룹바이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은 카본사우루스 이준영 풀스택 개발자님입니다.
카본사우루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용 원스톱 탄소 회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얼마 전 시리즈 A 투자도 유치했죠. 카본사우루스의 ‘카본트랙‘은 기업이 Scope 1, 2, 3 배출 데이터 전 범위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과 예측 모델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망 SaaS(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개발 육성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알짜 스타트업이죠!
그룹바이를 통해 카본사우루스에 합류하신 준영님과의 인터뷰로 생생한 이직 후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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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준영님 10년차 풀스택 개발자로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에 합류하셨다고 들었어요! 이전에는 어떤 곳들을 거쳐오셨고,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0년차 풀스택 개발자 이준영입니다. 저는 이전에는 리얼웹, OMTI Korea, 유비케어, 씨티아이랩 등 여러 회사를 거쳐왔고 풀스택 웹 개발자로 SI, 솔루션, B2B SASS, 보안 플랫폼 등 여러 가지 도메인을 경험했습니다.
Q2. 이전 회사들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궁금합니다!
OMTI Korea 재직 당시 개발하던 RB9이라는 서비스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당시 개발했던 서비스가 미국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어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여러 경험들을 접해보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카본사우루스로 이직하게 된 계기는 일단 사업의 도메인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요(웃음).
최근 BI 툴을 개발하면서 데이터에 많은 관심이 생겼는데, 카본사우루스가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데이터 관련 사업이라 이 부분이 저와 맞아서 이직을 최종적으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3.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에 처음 합류하고 난 후 감상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직 문화, 워라밸, 성장 기회, 보상 등)
스타트업이라 아무래도 체계가 부족하다는 정도만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스타트업 입사 결심을 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했던 상황이라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웃음).
__작은 스타트업의 단점을 몸소 겪고 계시는데, 알고 오셨다고 하셨잖아요. 혹시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별다른 이유는 없고요. 처음부터 빌드업하는 걸 좋아해서 스타트업을 알아보고 있었고, 마침 제가 하고 싶어 했던 업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이었고요. 그룹바이에서 연결되었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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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현재 가장 열심히 풀고 계신 문제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풀스택 개발자로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개발된 특정 기능들을 새롭게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신규 기능에 대한 API 개발 작업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데이터 수집 관련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__업무를 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요?
어려운 것은 딱히 없습니다. 개발 업무를 한 10년 하다 보니까, 어떤 상황이 와도 제가 해왔던 범주 안에 다 들어가긴 하더라고요(웃음). 해보지 않은거에서 오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웬만한 건 경험해 봐서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__역시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Q5. 어떻게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셨는지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연봉이나 보상, 복지 측면에서 만족하시는지도 궁금해요!
단순하게 저희 집에서 가까운 회사를 찾아보다가 이직하게 되었어요(웃음). 연봉은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룹바이를 알게 된 경로는 이전 동료가 스타트업을 알아볼 거면 이런 사이트도 있다고 추천해 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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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추천받아서 그룹바이를 알게 되셨군요! 이전 동료가 준영님에게 그룹바이에 대해 뭐라고 하면서 추천을 해주었나요?
대단한 설명은 없었어요(웃음). 저한테 스타트업을 알아볼 거면 그룹바이에 스타트업 공고만 올라오는데 한번 보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있는 채용플랫폼에 중복으로 많이 올라오는 기업들의 채용 공고는 안 올라오고, 그룹바이에는 스타트업만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찐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원해서 그룹바이를 잘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__그룹바이를 처음 사용하실 때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
그룹바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처음 들어보는 스타트업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원하던 대로 초기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는 채용플랫폼 같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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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현재 준영님이 계신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에 새로운 동료가 오신다면 어떤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어떤 fit의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시나요?
저도 아직 업무들을 해내느라 급하게 진행하는 게 많아서, 아직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웃음). 초기 스타트업에 오시면 그만큼 처음부터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동료가 합류한다면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게 주어진 일만 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그런 동료였으면 좋겠습니다.
Q7. 준영님과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을 연결해 준 그룹바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변에 추천할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타트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에게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주변 지인 중에 스타트업을 찾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추천할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회사 창립 이유나 투자 받은 이유 등 궁금할 법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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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채용 공고를 스크롤 하면서 내리다 보면 가끔 사이트가 로딩이 길어져서 새로고침하면 다시 제일 위로 가는 문제가 있던데, 그 부분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것 말고는 딱히 단점은 잘 모르겠어요.
__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문제는 플랫폼팀에 전달하여 얼른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 이직 준비하시면서 다른 플랫폼도 사용해 보셨을까요?
다른 곳들도 많이 사용했죠. 잡코리아, 사람인은 디폴트로 사용했고요. 원래는 프리랜서를 할 생각도 있어서 위시캣, 프리모아워크 이렇게 2개 사이트도 이용했었습니다.
그룹바이 외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스카우트 제안 많이 받았는데요. 그중에서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 외 다른 2곳도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2곳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서 제가 뭔가 주도적으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았어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정해진 일만 하게 될 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일할 거면 차라리 ‘스타트업을 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빌드업 해보자‘라는 생각이 있어서 카본사우루스 스타트업으로 최종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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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스타트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빌드업’이라니 다른 스타트업 이직 취직을 고려 중인 분들에게 이번 인터뷰 글이 ‘멋진 동기부여’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Q8. 마지막으로 미처 말씀하시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터뷰 글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해 주세요 🙂
제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성공적인 이직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__감사합니다 준영님! 멋진 도전을 계속해나가시는 준영님과 카본사우루스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스타트업 이직 취직 전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고 비교할 수 있는 그룹바이에서 원하는 스타트업으로 이직에 성공한 10년차 풀스택 개발자 준영님처럼 스타트업으로 이직 취직을 고려 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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