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Interviewee
오늘의 그룹바이 인터뷰, 그터뷰의 주인공은 무니스 백승우 프론트엔드 개발자님입니다.
무니스는 수면 문제를 풀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무니스의 ‘미라클나잇’ 서비스는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여 더 질 높은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수면 솔루션 앱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성장세가 빠릅니다. 미국, 우크라이나, 일본, 인도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무니스는 삼성전자 C-lab 선정, TIPS (5억) 과제 선정 등 계속해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그룹바이를 통해 무니스에 합류하신 승우님과의 인터뷰로 생생한 이직 후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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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승우님 7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무니스 스타트업에 합류하셨다고 들었어요! 이전에는 어떤 곳들을 거쳐오셨고,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빅데이터 회사에 처음으로 입사해서 4년간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딥러닝 데이터 분석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그 후 뜻이 맞는 사람들과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CTO로서 수산물 B2B E-Commerce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2년간 스타트업을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무니스에서 웹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__저희 그룹바이에는 창업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창업 경험이 있고, 그룹바이에 합류해서 일하고 있으니까요 🙂 창업을 할 때와 스타트업 팀원으로 일할 때 어떤 점들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임원과 직원의 차이일 것 같아요. 창업했을 때는 C-class로 들어갔다 보니까 주어진 직무만 해결하면 되는 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매니징 하면서 동시에 또 다른 직무도 수행해야 하고요.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모니터링도 해야 하더라고요. 스타트업은 작다 보니까 그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웃음).
임원으로 있을 때는 더 큰 책임과 무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무니스에 합류했을 때 가장 많이 느꼈던 차이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회사의 운영 관리 업무를 하지 않으니까 보다 충실하게 저의 직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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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이전 회사들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무니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전 회사들을 거치며 기억에 남은 프로젝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무를 수행했을 때 ETL 분산 처리 플랫폼을 만들던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ETL 분산 처리 플랫폼은 Java Spring Boot 프레임 워크로 서버를 구축했는데, 평소 분석 업무를 하던 것과 다르게 JSP를 이용해서 대시보드, Node&Job Monitoring 페이지를 만들고 Javascript로 차트를 그려 넣는 등 GUI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평소에는 텍스트나 행렬 데이터만 보다가, 컬러풀한 그래픽을 제작하는 경험이 업무적으로 큰 자극이 되었고 그때의 경험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전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재직하던 곳에서 제 직무는 프론트엔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 기회에 창업에 도전하였습니다.
창업 후에는 적극적으로 풀스택 개발에 참여하였습니다. E-Commerce 플랫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를 만들었고, React 기반의 웹페이지를 제작하면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백엔드, 프론트엔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창업은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그 후로 안정적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회사에 입사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있더라도 작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초기 멤버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고 그 끝에 더 큰 보상을 추구하는 것이 제 직무 스타일에 적합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찾던 끝에 무니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니스는 제가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에 적합한 스타트업이었습니다. 소규모의 팀인 만큼 개인의 성과를 중시했고 개인에게 많은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성과를 내는 것은 어렵지만 휴가가 무제한이고, 오전 11시에 출근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충분한 성과만 낼 수 있다면 나머지는 매우 자유로웠습니다. 또한 수평적인 분위기로 커뮤니케이션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실리를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제가 원하는 스타트업의 상과 일치했기 때문에 무니스에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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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무니스 스타트업에 처음 합류하고 난 후 감상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직 문화, 워라밸, 성장 기회, 보상 등)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로 인간관계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니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
팀원들은 MBTI로 따지면 모두 대문자 E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저는 I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상상과 달리 제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경청해 주고, 매우 배려심 깊은 분들이었습니다.
또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인지 회의를 하면 짧은 시간 안에 밀도 있게 대화하기 때문에 의논하는 양이 많고 그만큼 의사결정속도가 빠른 팀입니다.
빠른 의사결정속도에 맞춰 성과도 빠르게 냅니다. 무니스가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던 비결이 바로 다른 스타트업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은 성과를 만드는 속도에 있습니다.
보통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 따라 스프린트를 수행한다고 하면 2주를 두고 진행하지만 무니스는 한 스프린트를 대부분 1주 안에 마무리 짓습니다. 그런 촉박한 데드라인을 따라가려면 당연히 개인의 성장도 같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그와 비례해서 워라밸을 추구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Q4.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조금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무니스는 현재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메인 상품인 ‘미라클나잇’의 버전 2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래된 시스템을 교체하고 운영 및 개발에 있었던 내부적인 불안정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저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앱 내에 들어가는 웹뷰와, 웹브라우저로 서비스되는 페이지들을 버전 2에 맞춰서 업데이트하고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지향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백엔드에도 양다리를 걸쳐놓은 상태입니다. 버전 2가 출시되면 점차 직무도 확실하게 나눠져서 프론트엔드만 전담할 예정이지만 버전 1의 백엔드 프로그램 중에 제가 개발한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원활한 버전 2 출시를 위해서 웹과 함께 API 서버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존 한국의 고객과 새로운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용 랜딩 페이지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무니스에서 필요로 하는 웹 작업이 있다면 제가 모두 개발하고 있습니다.
__만능 웹 개발자에 풀스택도 노리고 계시는 능력자시네요! 업무를 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업무에서 어려운 점이라고 하면, 무니스의 업무 스타일과 맞닿아 있는 것 같은데요(웃음). 속도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니스 입사 전에 풀스택 업무를 했던 건 백엔드, 프론트 서버 다 했던 것이거든요. 그걸 살려서 무니스 스타트업에 합류할 당시 프론트를 지향하는 풀스택으로 들어왔고요.
간단한 서버, 클라우드 인프라도 직접 구축하고 프론트쪽과 통신하는 것까지 다 다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안으로 스프린트가 끝나는 무니스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서 저 혼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다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는 하더라고요(웃음). 그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 밤을 지새우는 일도 많았습니다. 현재는 백엔드 개발자분도 한 분 입사하셔서 부담이 줄었네요!
Q5. 어떻게 무니스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셨는지도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연봉이나 보상, 복지 측면에서 만족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처음 그룹바이 웹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채용 공고 목록에서 무니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실 저는 무니스가 개척 중인 건강 / 수면 시장이 제 흥미와 달라서 무니스를 제 구직 목록에서 제외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룹바이 매니저님께 연락이 와서 몇 개 기업을 추천해 주셨는데, 그중에 무니스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매니저님께서 좋은 기업 중 하나라고 제안해 주셨기 때문에 저도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고 입사 지원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협상한 연봉은 직전 연봉과 동일했는데, 스타트업에서 지불하기에는 쉽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해서 불만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특별한 보상체계는 없지만, 스타트업의 Exit이야말로 진정한 보상이기 때문에 이 또한 불만스럽지 않았어요.
대신에 휴가 무제한, 출근 11시, 매주 목요일 재택이라는 복지가 있습니다. ‘화끈하게 일하고 성과를 낸 후 충분히 쉬어라’ 라고 받아들여졌고, 업무에만 집중하면 되는 환경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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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과정은 서류 – 1차 면접 – 2차 면접 – 원데이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데이협업이란 하루 동안 출근해서 같이 일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 절차는 인터뷰어뿐만 아니라 인터뷰이가 서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꽤 좋은 채용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채용 절차를 밟은 끝에 놀랍게도 저는 마지막 원데이 협업에서 불합격하였습니다. 불합격했을 때는 제가 어떤 것을 잘했고 어떤 것을 잘하지 못했는지 대표님께서 메일로 상세히 적어서 보내주셨습니다.
비록 불합격했지만 저는 앞으로 열심히 스타트업 업계를 헤쳐나갈 무니스 팀원들을 생각하면서 원데이협업 때 함께 일했던 분들에게 짧은 편지를 작성해서 메일의 답변으로 실어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치 드라마처럼 대표님께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대표님은 정중히 사과해 주시면서 정말 많이 고민한 끝에 불합격을 드렸지만, 편지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제가 가진 장점이 너무 탐이 나서 단점을 잘 극복해 주신다면 염치없지만 다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무니스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__원데이협업이라는 것이 참 좋으면서도 하루 만에 평가하는 것이 다소 부족한 점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승우님께서 팀원분들에게 하루였지만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긴 편지가 마음에 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승우님의 장점은 무엇이었나요? 단점도 여쭤봐도 될까요?
단점으로 말씀해 주셨던 부분은 그날 제가 밤 9시까지 일을 하다가 갔거든요(웃음). 원데이협업을 할 때 업무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진행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개발을 하려면 환경 세팅부터 해야 해서 하루 안에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의 개발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이었고요.
무니스 대표님께서 웹 개발 지식이 있어서 조금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인데, 무니스 대표님께서는 이미 해결 방법을 알고 계신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다는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이 단점이라고 들었습니다.
장점은 인성이 좋은 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니스에서 채용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팀원의 인성이라고 해요. 그래서 팀원들 간에 화합이 좋은데, 그걸 잘 맞춰나갈 수 있는 팀원이 바로 승우님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웃음).
Q6. 현재 승우님이 계신 무니스 스타트업에 새로운 동료가 오신다면 어떤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어떤 fit의 동료가 합류했으면 하시나요?
무니스의 최고의 특징은 속도입니다. 새로운 동료가 어떤 직무로 들어오든 빠르게 성과를 내기 위해 잠은 줄이고 속도와 성과의 질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내가 이 짧은 시간 안에 이만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구나’라는 경험을 쌓는 것은 생각보다 보람차고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디스는 10명 정도의 소규모 팀이기 때문에 선임이 따로 없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팀원 한 명 한 명이 각 직무의 리더로 일합니다. 따라서 각 직무의 최고 책임자이자 권한자로 일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사결정이라도 근거를 가지고 다른 팀원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면 그 발안은 당일이나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확정되고 발안자가 곧 해당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임명됩니다.
물론 거기에 더해서 빠른 팀답게, 즉시 액션으로 이어집니다. 혼자서는 기획-개발-운영 전단계를 빠르게 해낼 수 없기 때문에 팀원 간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매니징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니스는 정말 빠릅니다. 새로운 동료가 입사하실 시점에는 팀 체계가 또 다른 방식으로 바뀌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워라밸을 추구하시는 분은 적응이 힘들 수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팀의 성장에 큰 가치를 두고, 자신이 맡은 직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함께 결실을 맺기를 원하는 분이 fit이 맞을 것 같습니다.
Q7. 승우님과 무니스 스타트업을 연결해 준 그룹바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변에 추천할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구직활동을 결심했을 때부터 ‘스타트업 취업‘을 키워드로 온라인에서 서치를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 구직을 알선해 주는 몇몇 온라인 솔루션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인지도가 지나치게 높은 곳들은 그만큼 풀이 넓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퀄리티는 낮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차순위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대로 된 스타트업들만 취급하는 곳을 찾아보았고 그러한 몇몇 솔루션 중에서 그룹바이가 연결된 스타트업 풀이 가장 넓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사이트의 UI가 이해하기 쉬워서 접근이 수월했습니다.
👉 >> 스타트업 이직 취직 생각있다면? 그룹바이에 프로필 등록하고 합류 기회 먼저 얻기
사실 스타트업 전문 채용 중계 플랫폼 타이틀을 놓고 보면 그룹바이는 경쟁 상대가 없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에 스타트업쪽으로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고민 없이 그룹바이를 추천해 줄 것 같습니다.
채용에는 아주 오래된 고질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채용절차라도 지원자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해냈는지 확신하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즉, 스타트업 구인구직이 일어날 때 분명히 안타깝게 미스매칭되는 경우가 존재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 제안 드리고 싶은 점은 매니저분께서 구인구직활동을 지원해 주실 때, 기업에게는 해당 기업이 가진 채용절차로 얻을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구직자에 대한 정보를 어필해 주시고, 반대로 구직자에게는 구직자 혼자서는 얻기 어려운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어필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_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구직자 입장에서 어떤 구체적인 정보들을 어필해 주시기를 원하는지 궁금한데요 🙂
기업의 내부 정보 같은 것들이요. 예를 들면 기업의 대표님들과 매니저님이 소통을 하시면서, 기업의 현재 상황과 함께 더 소통이 많아지면 내부적인 사정을 더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직자에게 기업의 잠재력이나 역량에 대한 내부적인 정보를 주시면, 구직자가 해당 기업 합류 결정에 확신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만약 지금은 시리즈 A 라운드를 돌고 있는데, 구직자님이 합류하시면 큰 기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그런 독려를 해주시면 스타트업 합류에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빠르게 입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채용플랫폼들이 있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스타트업에 대해 구직자에게 어필해 주거나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요(웃음).
Q8. 마지막으로 미처 말씀하시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터뷰 글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한 말씀해 주세요 🙂
스타트업 업계에 몸담고 계신 모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우여곡절을 경험하고 계시겠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마침내 각자의 목표 지점에 골인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뼈를 깎는 노력 뒤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__스타트업 업계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인 것 같아요! 저희 그룹바이도 승우님과 무니스 스타트업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
창업 경험이 있거나, 스타트업에서 커리어 기회를 넓히고 싶다면?
유명 VC에게 투자 받고 성장 중인 스타트업들 그룹바이에서 먼저 확인하고 이직 기회 넓혀보세요 🙂